전체 글 (737)

그 동안 한 분야에서만 장기간 일을 하다 보니 사고하는 방식이 너무나 지엽적인 부분에 매몰되어 있다. 

새로운 분야로 길은 일단 들어섰으니 조금씩 내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이제는 내 생각의 틀을 개조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것은 어쩌면 내 업에서의 생존의 길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내 생각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씩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겠다.

 

기업의 Master Plan을 구성할 때는 Mega Process 기준으로 기업 활동의 전체를 바라본다. 내가 어떤 기업에 대해서 생각하고 접근할 때도 항상 '개발, 구매, 제조, 마케팅, 물류, 판매, 서비스, 경영' 관점의 Mega Process를 생각하자. 그렇다면 각각의 Process에 대한 대략적인 관점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일단 큰 전제로 담아 두자. 어떤 세부적인 일을 할 때도 결국의 Mega Process 관점에서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부터 생각하자. 우선은 경영자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 '제조'가 내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다. 

제조는 '생산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설비관리, 안전보건/환경관리' 영역을 Cover 하고 있다. 제조의 각 업무 프로세스를 접근할 때는 항상 연관된 시스템을 생각하며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세부적으로 어떤 부분을 알고 있어야 하는지는 대략적으로 기술사 출제 기준으로 확인해본다.

 


[공장관리 기술사] 출제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생산전략 - 경쟁우위 생산전략, 생산구조와 방식(Layout), 구매와 외주 전략, 인력과 직무 설계, 사업환경분석
2. 생산운영 및 진도관리 - 수요예측과 일정계획, 프로세스 진도관리, 공급망 관리, 자재 및 재고관리, 물류운영
3. 공정관리 - 생산계획수립, 공정설계, 작업계획수립, 표준작업관리, 설비보전관리, 공정개선
4. 설비관리 - 설비계획 및 관리, 자재취급 및 운반관리, 환경관리 및 안전관리, 시설 및 유틸리티관리, 공장자동화기술
5. 작업 및 생산성과 측정과 개선 - 작업방법 및 시간 연구, 프로세스 분석과 개선, 생산성관리, 품질고나리, 품질경영
6. 원가관리 및 경제성공학 - 사업성분석, 원가관리, 가치공학, 생산경영과학
7. 생산지원기술 및 기타 - 정보화활용기술, 제품개발기술, 서비스 운영 관리, 생산 혁신 기술, 공장관리에 관한 신기술 및 경향에 관한 사항


[품질관리 기술사] 출제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품질계획 및 설계  1) 품질 계획(품질비전, 방침, 전략 수립 및 전개)  2) 품질 설계(QFD, 시스템, 파라메타, 허용차 설계)
  3) 개발 및 품질보증(QA) 시스템 (상품기획, 설계, 원부자재생산, 제품검사, 판매영업단계)
  4) 품질경영모델
  5) 제품안전관리
  6) 고객관리(고객관리계획과 성과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
2. 품질관리 운영
  1) 품질특성 선정 (원류, 상류, 중류, 하류 특성)
  2) 측정시스템 분석 (불확도, 판별력, R&R, 안정성, 선형성)
  3) 표본 설계법 (검사 실무 일반, 샘플링법과 샘플링 검사)
  4) 품질관리 활용기법 (QC 및 신QC 7가지 도구 활용법)
  5) 관리도 활용 및 공정능력 지수(계수, 계량 관리도, 다변량 관리도, 관리도 해석)
  6) 품질정보관리
  7) 서비스 품질관리
3. 통계적 품질관리
  1) 확률과 확률분포 (정규, 대수정규, 감마, 삼각, 일량, 와이블 분포), (통계량분포 : t, 카이제곱, F분포, 초기하, 이항, 포아송 분포)
  2) 통계적 추론 (계량치 : Z, t, X제곱, F검추정법), (계수치: 부적합품률, 부적합수, 범주형, 분할표 검추정법)
  3) 회귀분석 (분산분석법, 상관회귀, 중회귀)
  4) 응용 통계분석(다변량, 컨조인트분석, 비모수통계)
  5) 실험계획법(실험의 원리원칙, 1.2원배치법, 요인실험법, 직교표 실험, 분할법, 교락법, 일부실시법, 반응표면분석법 등)
  6) 품질공학(SN비와 손실함수, 정적특성, 동적특성설계 및 해석법)
4. 품질코스트 및 산업표준화
  1) 품질코스트 관리
  2) 표준화 일반 (필요성, 목적 및 효과, 사내 표준화)
  3) 산업 규격의 활용 (수치맺음법, 표준수, 포장, 제도 등)
  4) 품질 인증시스템 (ISO, KS, 싱글PPM, APQP 등)
5. 신뢰성 설계 및 분석
  1) 신뢰성 일반
  2) 신뢰성 시험과 측정
  3) 고장모드 해석과 신뢰성 예측
  4) 신뢰성 분석 (RAMS관리, FMEA, FTA, 신뢰성관리, 시스템 신뢰도)
6. 품질개선
  1) 가치공학
  2) 6시그마, LEAN
  3) TPM(종합적인 생산 보전)
  4) 품질경영혁신활동

 

 

 

반응형

Gartner 선정 2022년 톱 전략 기술 트렌드

1. 데이터 패브릭

 

- 지난 10년간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사일로의 수는 급증한 반면 데이터분석(D&A) 팀의 숙련자는 그렇지 못하다. 그 수를 유지하거나 심지어 감소하기도 했다. 데이터 패브릭은 비즈니스 사용자와 플랫폼 전반에 걸쳐 데이터 소스의 유연하고 탄력적인 통합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데이터가 어느 곳에 있던지 구애받지 않고 모든 장소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데이터 패브릭은 진정한 비즈니스 가치는 분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데이터가 사용 및 변경되어야 하는 곳을 권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관리 업무를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

 

2. 사이버보안 메시

 

- 오늘날 기업의 자산과 사용자는 어느 곳에나 있을 수 있다. 이는 기존 전통적인 보안 구역 역시 사라졌다는 뜻이다. 또 데이터 활용이 중요해질수록 데이터 신뢰도에 대한 우려 역시 증가한다. 그룸브리지 가트너 애널리스트는 "올해 트렌드 전반에 걸쳐 데이터가 등장하지만 데이터는 기업이 신뢰할 수 있을 때에만 유용하다."고 말한다.

 

이러한 변화가 사이버 보안 메시 아키텍처(CSMA, Cyber Security Mesh Architecture)를 요구하고 있다. CSMA는 유연하고 자유로운 구성이 가능한 아키텍처로, 널리 분산돼 있는 여러 다른 종류의 보안 서비스들을 통합하게 해준다.

 

CSMA는 장소에 상관없이 모든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통합 보안 구조와 대응을 제공한다. 표준을 지원하는 최고(best-of-breed)의 보안 솔루션들을 함께 구성해 보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고 보호가 필요한 자산 가까이로 제어 포인트를 이동할 수 있다. 클라우드가 아닌 환경과 클라우드 환경들을 아울러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아이덴티티, 컨텍스트, 정책 준수를 검증할 수 있다.

 

카트너는 2024년 기준 CSMA를 채택해 협업형 에코시스템으로서 작동하도록 보안 툴들을 통합하면, 개별적인 보안 사고롤 얻게 될 재정적 충격을 평균 9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3. 개인정보 강화 컴퓨테이션(PEC)

 

오늘날 최고정보책임자(CIO)는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호에 대한 국내외 법규제를 준수하는 것에서 나아가 개인정보 관련 사고로 인한 고객들의 신뢰 추락도 책임져야 한다. PEC(Privacy-Enhancing Computation)는 신뢰할 수 없는 환경에서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데이터, 소프트웨어 또는 하드웨어 수준에서 민감한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PEC 기술은 예민한 개인 기밀이나 개인정보 없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모으며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가트너는 2025년까지 대기업 60%가 하나 이상의 PEC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호 관련 법규제의 발전, 소비자의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기업은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 기술을 활용해 컴플라이언스 요구에 부응하면서 데이터에서 가치를 끌어낼 수 있다.

 

4.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Cloud-Native Platforms, CNP)은 탄력적이고 민첩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로, 급속한 디지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기존 리프트&시프트  방식(Lift and Shift. 클라우드 전환 시 OS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들어서 옮기는 리호스팅 방식)에서 발전한 것이다.

 

리프트&시프트 방식은 클라우드 이점을 활용하지 못하고 유지보수에 복잡성을 더한다. 가트너는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기능을 제대로 제공하려면 기업은 익숙한 리프트&시프트 마이그레이션에서 벗어나 CNP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CNP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기능을 사용해 확장성과 탄력성이 뛰어난 IT 관련 기능을 서비스현(as a service)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IT 기술 크리에이터들은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가트너는 2025년 경이면 새로운 디지털 이니셔티브 기반 중 95% 이상이 CNP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1년에는 40% 미만이었다.

 

5. 조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Composable Applications)

 

이는 비즈니스 중심적인 모듈러 컴포넌트들로 구축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 코드를 더욱 쉽게 사용 및 재활용할 수 있으며 신규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신속한 Time-to-market 출시를 가능케 해 기업들에게 가치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환경이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비즈니스 적응력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는 빠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변경을 지원하는 기술 아키텍처로 모아지고 있다. 조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CA) 아키텍처는 비즈니스 적응성을 강화하며 새로운 기능 구현 속도를 80% 향상 시킬 수 있다. 가트너는 향후 기업이 CA를 구현하지 않을 경우 시장 모멘텀과 고객 충성도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6. 의사결정 인텔리전스(Decision Intelligence)

 

기업의 의사결정 역량이 경쟁우위의 중요한 원천인 만큼 의사결정은 점점 까다롭고 막중한 업무가 되고 있다. 의사결정 인텔리전스(DI)는 조직의 의사결정을 개선하기 위한 실용적인 접근법으로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방법을 명시적으로 이해하고 엔지니어링함으로써 의사결정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는 의사결정의 정보와 학습, 개선을 제공하는 인텔리전스와 분석을 사용해 각각의 의사결정을 프로세스 세트로 모델링하는 것이다. 의사결정 인텔리전스는 사람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강화하지만 잠재적으로는 증강 분석, 시뮬레이션 및 AI를 사용해 자동화도리 수 있다. 가트너는 향후 2년 내 대기업의 3분의 1이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구조화된 의사결정에 DI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7. 하이퍼오토메이션

 

하이퍼 자동화 혹은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은 가능한 한 많은 비즈니스 및 IT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판별, 조사, 자동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기반 접근법이다. 높은 확장성, 원격 운영 및 비즈니스 모델 중단을 가능하게 하는 훈련된 접근 방식이며, 이를 통해 기업은 비즈니스 탄력성과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가트너 연구 결과, 뛰어난 하이퍼오토메이션 팀은 업무 품질 향상, 비즈니스 프로세스 속도 향상, 의사결정의 민첩성 향상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비즈니스 기술 전문가들은 평균 4.2개의 자동화 이니셔티브를 지원했다.

 

8. 인공지능(AI) 엔지니어링

 

IT책임자들은 애플리케이션 내에 AI를 통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실현되질 않을 AI 프로젝트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 혹은 AI 솔루션을 구현한 이후 이 솔루션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AI 엔지니어링은 AI 모델의 운용화를 위한 통합 접근법이다.

 

AI 관련 부서에서 진정한 차별화 요소는 빠른 AI 변화 속에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능력에 있다. AI 엔지니어링은 데이터, 모델, 애플리케이션의 업데이트를 자동화해 효율적인 AI딜리버리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실제 AI솔루션의 가치를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다. 강력한 AI 거버넌스와 결합하면 운용 가능한 AI 딜리버리로 비즈니스 가치를 지속시킬 수 있다.

 

가트너는 2025년까지 10%의 기업이 AI엔지니어링 베스트 프랙티스를 구현할 것이며, 이는 나머지 90%기업들보다 AI로 3배 이상의 가치를 끌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

 

9. 분산형 기업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패턴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사무실 중심 조직은 지리적으로 흩어진 근로자들로 구성되는 분산형 기업(Distributed Enterprise)으로 진화하고 있다.

 

분산형 기업은 디지털 우선, 원격 우선 비즈니스 모델을 반영해 원격근무자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소비자 및 협력사와의 접점을 디지털화하는 것이 목표다. 원격지의 직원과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Virtual Service와 Hybrid Workplace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소매업에서 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기업들은 분산형 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도록 고객에게 제공되는 딜리버리 모델을 재구성해야 한다. CIO는 갈등 없는 업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중요한 기술 및 서비스 변경을 해야 하지만 비즈니스 모델에 미치는 영향 또한 고려해야 한다.

 

가트너는 "2년 전만 해도 디지털 탈의실에서 옷을 입어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2023년경이면 분산형 기업의 이점을 활용한 조직의 75%가 경쟁사보다 25%빠른 매출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10. 전체 경험

 

비즈니스 전략으로서 전체 경험(Total Experience. TX)은 여러 접점에 거쳐 고객 경험(CX), 직원 경험(EX), 사용자 경험(UX), 다중 경험(MX) 등을 통합해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이다. 이의 목표는 이해 당사자들의 경험을 전반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고객과 직원의 확신, 만족도, 충성도와 지지를 높이는 것이다. 적응력이 뛰어나고 탄력적인 TX 비즈니스 결과는 기업의 매출과 수익을 증대할 것이다.

 

11. 자치 시스템

 

기존의 프로그래밍이나 단순 자동화는 기업의 성장에 발맞춰 확장하지 못할 수 있다. 자치 시스템(Autonomic Systems)은 자신을 둘려싼 환경에서 학습해 자가관리되는 물리적 혹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말한다.

 

자치 시스템은 자동화된 시스템 혹은 심지어 자율 시스템(autonomous systems)과도 다르다. 가장 큰 차이점은 복잡한 생태계에서 최적화된 행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체 알고리듬을 실시간으로 다이나믹하게 수정한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외부에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지 않다. 마치 사람처럼 현장에서 새로운 환경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게 된다.

 

자치 시스템은 사람의 개입 없이 공격에 방어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며 새로운 요구사항과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기민한 기술 기능군들을 만들어낸다. 최근 복잡한 보안 환경에서 배치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로봇, 드론, 제조기기, 스마트공간 등 물리적 시스템에서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

 

12. 생성형 AI

 

현재 시장에서 볼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가시적인 AI 기술 중 하나가 생성형 AI(Generative AI)다. 생성형ai는 데이터로부터 콘텐츠나 오브젝트를 학습하는 머신러닝 방법으로, 데이터로부터 얻어낸 결과를 학습해 원작과 유사하지만 독창적이고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이다.

 

생성형 AI는 소프트웨어 코드 작성, 신약 개발 및 타깃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사기범죄, 신용사기, 정치적 허위 정보, 신분위조 등에 오용될 가능성도 있다. 이 기술은 영상이나 글 등 창작물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 주기를 앞당길 수 있다.

 

출처: http://www.next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342

반응형

반응형

■ 계획하기

① 목적(의도)파악

  - 현황을 보고 싶은지, 이슈를 보고 싶은지, 이슈에 따른 대응방법을 보고 싶은지 파악

② 내용 파악

  - 이 주제에 대해 어떤 것을 조사해야 하는지, 보고서를 보는 사람이 어떤 것들을 궁금해할지

③ 방법론 생각

  - 방대한 자료조사를 전제로 내가 하는 조사가 이슈를 중시하는 것인지,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것인지, 무언가 새롭게 만들어야 할 것인지 등에 따라 자료조사의 방법도 추가될 수 있음

  - 자료조사라 해서 그냥 무턱대고 찾기보다는 주어진 업무에 따라 어디까지 찾아야 할지 먼저 생각을 해보면 보고서가 빠진 부분없이 탄탄해질 것임

 

■ 자료조사

① 자료조사 3가지 방법

  - 웹 검색 : 구글(이미지 포함)

  - 인터뷰 : 반드시 사전 검증을 확실히 해야 함

  - 정말 좋았던 문구는 계속 메모하다 보면 보고서 핵심문구 작성할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

② 자료조사 4가지 Check-Point

  - Trend : 조사하는 것의 과거/현재/미래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 시장규모와 지표 : 시장 지위, 매출, 성장 지표

  - 주요 이슈 : 긍정, 부정적인 이슈

  - 주요 플레이어 : 주요 경쟁자

 

■ 자료분석

① 내 생각 정리하기

  - 이 단계는 정리한 생각을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1~2줄 정리

② 논리에 맞는 대략적인 스토리 구성

 

출처: Publy (한번에 통과하는 보고서는 '스토리'가 있다: 스토리있는 보고서 기획법


기획/컨설팅으로 업이 바뀐지 얼마되지 않았다. 그동안은 개발자로 생활하다 보니 기획/컨설팅에서 바라보는 관점과 많이 벗어나 있다. 생각의 틀이 많이 바뀌어야 한다. 의식적으로 생각을 바꾸어 나가야 한다. 현상과 이슈를 분석하고, 무언가를 바라볼 때 경영적인 관점에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염두해야 한다.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새로운 관점으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항상 논리적인 맥을 놓지 말자

 

 

 

 

 

 

 

 

 

 

 

반응형

'■ Consulting >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습 주제 선정  (0) 2021.12.06
Mega Process 관점으로 생각하기  (0) 2021.12.05
기획이란 무엇인가  (0) 2021.04.07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  (0) 2020.09.05
커뮤니티 학습법/리더십  (0) 2020.08.01


어떠한 생각에 대해서 한 장의 시각화된 장표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최근 나의 가장 큰 관심사이다. 시각화된 장표를 통해서 사람들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을까? 시각화되었지만 내용의 충실도가 부족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다가 일단 내가 읽은 책들을 하나의 장표로 만들어 보려고 한다. 비록 시작은 미약할지라도 한권 한권 ~ 수 십권이 쌓여나간다면 각각의 한 장의 장표들은 내 머릿 속에 시각화된 이미지로 저장되어 있을 거라 희망하며 뉴런들이 시냅스에 의해 수없이 연결되듯 내 생각도 끝없이 확장될거라 기대해본다. 

반응형

 원가 = 제조원가 + 판매 및 관리비  

■ 제조원가 = 사람 + 재료 + 지원(인적,물적)

 

  1. 사람: 직접 노무비 + 간접 노무비
    1) 직접노무비: 생산 제품에 직접 투입되는 생산 공정의 노무비
    2) 간접노무비: 여러 공정에 공통으로 투입되거나 간접적으로 관련되는 R&D, 생산관리, 생산 기술, 품질관리, 공무 등의 노무비

 

  2. 재료: 직접 재료비 + 간접 재료비
    1) 직접재료비
      - 직접재료: 제품 생산에 직접 소비되며 주요한 구성 요소가 되는 재료
      - 부분품비(반제품): 물품 자체가 완제품의 성격을 지니는 동시에 추가적인 가공을 하지 않고 그대로 조립되거나 사                                용되어 직접 생산에 사용할 수 있는 재료
    2) 간접재료비
      - 보조재료: 부재료로 제품 생산에 직,간접적으로 소비되지만 중요성의 정도가 낮아 가격 구성의 중요 요소가 되지                      않는 경우로 원가 산출의 난이도와 중요도에 따라 제조경비로 처리하기도 한다.

 

  3.  지원: 직접경비 + 간접경비
    1) 직접경비
      - 외주가공비: 외부 협력업체에 재료를 공급하며 가공을 의뢰하여 발생하는 가공비
    2) 간접경비
      - 감가상각비: 제품 생산과 관련하여 사용되는 건물, 기계 장치, 구축물, 공구 등의 유형 고정자산이 사용 가능 연수                         에  따라 가치가 떨어지며 발생하는 비용
      - 복리후생비: 생산과 관련한 종업원의 복리후생에 지출하는 경비로 종업원의 의료, 위생, 보건, 오락, 급식비, 교육                         등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비용
      - 전력비: 제조부문과 관련하여 소비하는 전력비용
      - 수도광열비: 제조부문에서 발생한 수도료, 연료비, 유류대 등
      - 수선비: 제조부문과 관련한 건물, 기계 장치, 공구, 구축물, 차량 등의 수선과 유지에 투입되는 비용
      - 소모품비: 작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문구류, 청소용품 등의 소모품 비용
      - 소모공구비: 제품 생산에 소모되는 공구비
      - 지급임차료: 공장 용도의 토지, 건물, 구축물 등을 임차한 경우에 지급하는 임차료와 사용료
      - 제세공과금: 제조부문에서 발생하는 인지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의 세금과 공공단체에 내는 공과금등
      - 차량유지비: 화물차, 지게차, 버스 등 차량 유지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비용
      - 그 외: 제조부문에서 발생하는 교육 훈련비, 보험료, 통신비, 지급수수료, 도서 인쇄비, 접대비 등

■ 판매 및 관리비
- 노무비: 영업, 마케팅, 인사, 총무, 구매, 회계 부문의 인건비
- 광고선전비: 상품과 제품의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불특정한 여러 사람에게 광고하고 선전하는 데 쓰이는 비용
- 판매촉진비: 판매를 촉진하려는 특별한 이벤트, 전시회 등에 참여하며 발생한 비용

 

 

[출처: (book) 경영에서 바라본 원가절감 - 이명선/삶과 지식]

반응형

최근에 책을 읽는 이유는 기존과는 다르게 실제 업무와 새롭게 시작한 업에 도움이 될 만한 재료들을 찾아서 나만의 격자 무늬 틀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여 조금은 더 체계적으로 모든 일에 접근하기 위해서이다. 즉흥적이지 않고, 많은 일들을 빠르면서도 실수를 가능한 줄이고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방법으로 삶과 일에 적용해 보고 싶다.

 

이제는 업무를 진행을 할 때 새로운 많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필요가 있고, 그들에게 내가 원하는 답을 얻을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나의 모든 업무가 진행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현명하게 요청할 수 있을까? 어떻게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갈등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그런 의문과 질문에 대한 대답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간 『설득의 심리학』,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와 같은 책들을 읽으면서 그런 실마리를 조금이라도 얻으려고 시도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연속선 상에서 알렉산드라 카터의 『원하는 것을 얻는 10가지 질문법』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으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이 방식을 나도 어쩌면 충분히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가족과의 대화에서, 고객과의 대화에서 어쩌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식이 효과를 만들어낼 것 같아서 짧게 정리해본다. 나와 상대방에게 질문하는 방식과 조언을 통해서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작은 것 부터 하나씩 실천에 옮겨보자. 그리고 평가하고 개선하면서 나의 방법론, Tool이 되었으면 한다. 


[나를 돌아보는 다섯 가지 질문]
1. 문제를 올바로 정의하라. -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2.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라. -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3.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라. -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
4. 과거의 경험에서 방향을 찾아라. - 과거에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5. 한 단계씩 나아가라. -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 단계는 무엇일까?

[나에게 올바른 질문을 위한 조언]
1. 의식을 준비하라.
2. 답을 적어라.
3. 생각하는 것을 적어라.
4. 후속 질문을 하라.
5. 답을 요약하라.

 

[상대방을 파악하기 위한 다섯 가지 질문]
1. 가장 넓은 그물을 던져라. - 말해주세요
2. 상대방의 욕구를 파악하라. -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3. 상대방의 우려를 먼저 해결하라. - 걱정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요?
4. 과거의 성공을 기억하게 하라. - 과거에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셨죠?
5.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단계를 설정하라. - 첫 단계는 무엇일까요?

[상대방에게 올바른 질문을 위한 조언]
1. 핵심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라.
2. 침묵의 시간을 즐겨라.
3. 후속 질문을 하라.
4. 요약하고 피득백을 요구하라.
5. 말하지 않은 것까지 들어라.

 

반응형

인간의 문명이 만든 질병 중에 이 책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질병은 '전염병'이다. 중세유럽을 끝장낸 흑사병, 2년 동안 전세계에서 2,500만~5,0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스페인 독감 그리고 전염병 역사의 새로운 장을 채울 현재 진행형인 COVID-19 까지 전염병은 그간의 발전한 과학기술과 의료기술을 비웃기라도 하듯 변이를 거듭하며 확산 중이다.

 

전염병과는 별개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갑작스러운 뇌경색, 심근경색, 암 등으로 한 순간에 건강을 잃기도 한다. 그런데 이러한 병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고, 예방조차 할 수 없는 그저 운에 맡길 수 밖에 없는 것일까? 과연 이런 병들은 어떤 원인으로 부터 생겨나게 되었을까? 만약 원인을 알고 그 원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질병의 탄생』은 그 중에서 질병이 왜, 어떻게 생기는가에 대해서 다룬다.

 

최근의 많은 질병들이 생기게 되는 주요 원인은 사람의 인체 시스템은 수렵, 채집을 하던 시대에 맞게 설정되어 있지만, 농업 혁명, 산업 혁명 그리고 최근의 빠른 변화가 이루어지면서 신체의 적응 속도와 환경 변화의 속도의 차이로 발생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질병들이 어떻게 발생하게 되는지 알려줌으로써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질병들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그리고 질병의 발생에 대한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발생을 막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다행히 저자는 『질병의 탄생』의 후속작으로 『질병의 종식』을 출간하며 질병의 발생에 대한 이해 후에 해야할 일을 소개해줄 거라 기대한다.

 

이번 글에서는 '질병을 탄생시킨 8가지 환경 요인'과 이로 인해 만들어진 '8가지 질병'에 대해서 소개한다.

 

질병을 탄생시킨 8가지 환경 요인

 

1) 영양 섭취 문제

- 수렵채집 활동을 통해 인류에게 영양학적, 해부학적, 행동학적 변화가 어느 한순간이 아니라 점차적으로 이루어졌다.

- 농업혁명으로 주된 영향 섭취를 단일 작물에 의존하는 현상 발생. 즉 야채, 과일, 견과류 뿐 아니라 육류등 다양한 음식을 통해 영양 섭취하던 수렵채집시기와는 다르게 영양학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변화

- 현생 인류의 유전자는 수렵채집 생활 기반위에 선택 적응되었는데 변화된 영양 섭취와 유전자의 부조화, 부적응이 오늘날 질병의 원인이 됨.

 

2) 기후 변화

- 3백만년 전 덥고 습했던 아프리카의 기후가 기온이 내려가고 건조해지면서 밀림을 이루던 숲이 줄어들고 사바나 초원으로 바뀌기 시작함

- 자연적인 변화 외에 인간에 의해 초래된 변화가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

- 급속한 기온 상승은 불안정한 날씨를 초래하게 되고 집중호우, 태풍을 빈번하게 가져와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 위협

- 많은 수의 감염성 질환이 파리, 모기와 같이 병원균을 옮기는 매개체에 의해 전파되는데 기온, 강우량과 같은 기후인자에 영향을 받음

 

3) 햇빛

- 멜라닌 색소가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그 양에 따라 피부색이 달라진다는 것은 멜라닌 색소가 단순히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적절한 자외선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

- 음식으로 섭취하는 비타민D의 양이 적어지면서 자외선으로부터 비타민D를 합성할 필요성이 커졌는데 멜라닌 농도가 짙은 색의 피부에서는 충분히 비타민D를 만들기 어렵다.

- 중위도 이상 지역에서는 자외선 조사량이 적은데도 실내 거주시간이 길어지면서 비타민D가 더욱더 부족하게 된다.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고혈압, 대사증후군 위험, 우울증, 사물 인지능력 저하가 나타나게 됨

 

4) 달리기

- 사람은 털이 없고 피부에 땀샘이 많기 때문에 달리기를 오래해도 땀을 흘려 체온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절 가능

- 오래달리기를 잘하는 이유는 달리는 동안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미리 저장해 두었다가 달리기를 할 때 사용하도록 시스템을 갖추어졌기 때문

-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유방암, 대장암 등 암의 위험도 감소, 스트레스 완화, 골밀도 감소를 예방시켜줌

- 에너지를 덜 사용하려는 선택압력은 오래달리기와 같은 신체활동의 선택압력보다 훨씬 기본적이고 먼저 생겼다.

- 오래달리기를 할 필요가 없어진 현대인들은 가능한 한 편한 생활을 하려고 하지만, 건강을 유지하려면 의도적으로 오래달리기와 같은 신체활동을 해야 하는 부담을 갖게됨.

 

5) 술

- 술은 우리 몸 안에서 매우 빠르게 대사되는 물질, 술은 소화될 필요가 없기 대문에 위에 도달한 후 약 20퍼센트는 그대로 위벽을 통과해 흡수되는데 혈액을 타고 뇌에 도달하는 데 1분이 채 안 걸린다.

- 과음을 하게 되면 분해되지 못한 알코올이나 알코올로 부터 생긴 아세트알데히드가 혈액을 타고 다시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다른기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간 기능 이외에도 영향을 받게 됨

- 간은 알코올을 대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알코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술은 간에 지방이 쌓이게 하거나 간세포에 독성 영향을 주는데 술에 의해 손상된 간세포가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고 계속해서 술을 마시게 되면 간기능이 떨어짐

- 술은 중추신경 억제 작용이어서 우울증을 초래할 수 있음

 

6) 담배

- 담배는 담뱃잎을 먹어 치우는 곤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 수단으로 신경세포에 작용하는 니코틴을 갖게 되었는데, 이는 곤충이 담뱃잎을 먹었을 때 호흡을 마비시키는 역할을 함

- 니코틴이 사람의 뇌에 들어오게 되면 도파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나오게 되는데 그 양이 많아지면 환각 상태에 이르게 됨

- WHO 추산하기로, 흡연은 매년 5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다. 2020년에 이르면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나서 거의 1천만명이 담배로 목숨을 잃을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7) 산업혁명

- 도시의 하층민과 노동자 계급은 도시 인구 과밀, 깨끗한 물 공급의 부족, 하수 및 쓰레기 처리 부족, 매연등으로 불결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질환이 만연

-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있었던 과학기술의 발전은 생활환경의 개선과 함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

- 인구증가는 토지의 인구부양능력 손상, 기근, 전쟁, 질병 등을 발생시킬 것이라 했으나 질소 비료의 공급으로 농업생산성이 급격히 향상됨

 

8) 화석연료

- 화석연료를 사용한 기계로 생산 수단이 바뀌면서 생산력이 획기적으로 증가되었고 생산력 증가가 결국 산업혁명의 토대가 되었으므로 화석연료의 사용은 산업혁명을 가져온 새로운 에너지원이라고 할 수 있음.

- 화석연료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로 나눌 수 있는데, 메탄과 같이 수소에 비해 탄소 함유량이 적은 가벼운 물질부터 석탄처럼 주로 탄소로 이루어져 무거운 물질까지 매우 다양한 물질을 포함. 이러한 물질들은 죽은 생물체가 지각 내의 고온, 고압에 의해 변경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화학 결합에 필요한 상당량의 에너지를 함유. 따라서 탄화수소를 태우면 이 결합이 깨지면서 열에너지 방출

- 대기오염에 의한 영향이 흡연이 사망에 미치는 영향 못지 않게 큼

 

인간의 문명이 만든 8가지 질병

 

1) 전염병

- 농경은 사람들이 접촉하는 식물군 변화, 목축으로 서로 떨어져 있던 병원체와 사람의 만남으로 새로운 질병이 출현됨

- 전쟁과 산업혁명 등 교류를 활발히 증가시키고 위생을 악화시키는 환경은 전염병의 가능성을 높임

 

2) 비만

- 식량 부족을 대비하기 위해 지금 당장의 필요량보다 더 많이 먹어 에너지를 비축하려는 인체시스템

- 비만은 체내 지방의 축적이 많아져서 생기며, 지방세포의 수와 크기에 영향을 받는다. 지방세포의 수는 청소년기까지 증가되며, 지방세포의 크기는 성인기 이후에 커지기 시작함.

 

3) 당뇨병

- 우리 신체가 당(에너지원)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병

- 인슐린(췌장에서 나오는 호르몬) 역할 : 당이 혈액에서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역할

- 인슐린이 충분히 없거나,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으면 당이 혈액 안에 쌓이게 됨.

 

4) 고혈압

- 심장은 가장 핵심기관인 뇌에 중력을 이기면서 혈압을 유지하며 혈액을 공급해야 함

- 수렵시절 장기간의 이동과 달리기는 수분과 염분 손실을 일이키고 혈압을 낮추며, 낮아진 혈압을 다시 높이는 방향으로 인체 프로그램화, 하지만 혈압을 낮추는 역할은 설계되지 않음

- 혈압이 높아지면 동맥혈관벽이 두껍고 딱딱해지며 콜레스테롤 및 지방산이 굳어진 덩어리로 달라붙기 쉬어짐. 이는 다시 혈관을 좁혀 혈압을 높이는 악순환을 일으킴

 

5) 심혈관 질환

- 혈액이 굳어서 생기는 덩어리 혈전이 관상동맥 안에서 만들어지게 되면 동맥을 막아서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장질환을 일이킴, 혈관을 좁게 만들고 혈류량을 줄게하여 협심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킴

- 동맥경화의 주된 요인은 LDL-콜레스테롤은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에 많이 포함

- 신체활동, 그 중 규칙적인 운동은 심혈관 기능을 개선하고 혈압을 떨어뜨려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낮춤

 

6) 알레르기 질환

- 익숙하지 않은 외부 자극이 있을 때 여기에 대응하는 방어기전이 성숙되지 않아서 종종 지나친 반응을 일으키며, 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수준으로 일어나기도 함. (대표 질환: 아토피 피부염, 천식)

- 위생가설: 어렸을 때 세균에 노출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면역 기능이 성숙되지 못해 생긴다는 이론

 

7) 암

- 암유발 유전자, 암억제 유전자 존재.

- 암유발 유전자는 세포의 성장과 분열에 관여하여서 각 세포가 원래 갖고 있던 기능을 하도록 조절하는 역할인데 돌연변이가 발생해서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정상조절 불가, 세포는 제멋대로 자라서 암이 됨

- 암억제 유전자는 세포 분열 속도 조절, 손상된 유전자를 수리하여 때로는 세포를 죽도록 하는데, 돌연변이로 인해 정상적인 역할을 하지 못할 때, 세포는 통제를 벗어나서 암으로 발전함

- 암은 주로 생활환경에 속에서 노출되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연령 증가, 흡연, 식이 습관, 호르몬,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짐

 

8) 우울증

- 우울 증상은 보호기전일 수 있다. 

- 달성할 수 없는 목표가 있을 때 이러한 낭비와 소진을 막기 위한 기전이 스스로의 자존감을 낮추고 그 목표를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다.

- 세로토닌은 기분을 조절하고 불안, 분노, 식욕, 수면등과 같은 감정과 행동을 적절하게 통제하는 역할을 함. 원숭이의 경우 서열이 낮을 수록 세로토닌도 낮고 공격적이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우울증 같은 행동양상 - 보호기전 작용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