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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 사항/□ 글쓰기14

다시 해보자 - '2022 골든 디스크 대상 아이유 수상 소감' 을 보고 2022 골든디스크 대상 아이유 수상소감 풀버전 "제가 1년 전쯤에도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 인사를 전했었는데, 올해도 이렇게 또 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한 해 마무리가 잘 되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요. 이 곡 한곡을 만드는데 사실 생각보다 많은 분의 손을 거치게 됩니다. 그래서 그분들 한 분 한 분이 다 이 소식을 듣고 다 지금 저처럼 기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주변에 참 인복이 많아서 멋지고 좋은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요. 영감이라는 말을 좀 부끄러워하긴 하지만 그런 좋은 분들에게 참 영감을 많이 받아서 음악 생활을 많이 도움을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Celebrity'라는 곡은 자기의 개성 때문에 사랑도 많이 받고, 미움도 많이 받는 제 친구에게 "너는 별난 사람이 아니라 별 같은 사람이.. 2022. 1. 9.
차가운 물컵 표면에 물이 왜 생길까요? ■ 차가운 물컵 표면에 물이 왜 생길까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입니다. 국민안전처의 긴급재난문자에 '폭염주의보' 라는 글귀로 자주 메세지가 들어옵니다. 자연스럽게 시원한 얼음물이 생각나고, 냉장고에 있는 수박이 생각납니다. 회사에서는 얼음이 가득 들은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자주 마십니다.그런데 조금 마시고 책상 위에 올려두고 다른 일을 하고 있으면, 아이스아메리카노 컵 표면과 컵 아래 바닥에도 물이 고입니다.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도대체 그 물을 어디서 생겨난 거지? 플라스틱 표면을 뚫고 물이 나올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이런 비슷한 현상은 다른 곳에서도 눈에 띕니다. 에어컨을 켜게 되면 물이 생깁니다. 그리고 안경을 쓰는 사람들은 누구나 느꼈을 겁니다. 갑자기 안경에 김이 서리.. 2016. 7. 23.
날파리, 도대체 너는 어디서 나타났니? ■ 바나나의 날파리, 도대체 너는 어디서 나타났니? 이제 여름의 문 앞에 서 있다. 점점 포근하다라는 느낌은 사라지고 따뜻하다를 넘어서 덥다라는 느낌이 오고 말았습니다. 이런 여름에는 땀으로 끈적해지는 살갗에 찝찝해지고, 집에는 파리, 모기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어제도 한 방 물렸네요. 그리고 내 아내가 제일 싫어하는 그 놈의 출현도 조금씩 잦아집니다. 그 놈은 바로 '날파리' 입니다. 아이들에게 간단하지만 포만감을 줄 수 있는 간식 '바나나' 는 먹고 나서 식탁에 올려 놓으면 어느새 날파리가 생겨납니다. 분명히 집에는 날파리가 없었는데 도대체 이놈은 어디서 나타났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입니다. 날파리 그게 바나나에서 나오나? 궁금증이 생기고 나서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이런 날파.. 2016. 6. 23.
왜 우리는 무섭거나 놀랐을 때 오싹한 기분이 들까? 저녁 9시 즈음에 퇴근을 했습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조금 걷고 싶어서 한 시간 정도되는 거리를 걸었습니다.귀에는 이어폰으로 팟캐스트 지대넓얕(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를 듣고 있었습니다. 집으로 오는 거리에는 인도와 함께 자전거 도로가 같이 있었습니다. 이어폰을 들으면서 별 생각을 안하고 있을 때 자전거가 갑자기 제 옆으로 지나갔습니다. 그 순간 저는 몸을 움찔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옆에서 사람이 저를 앞지르면서 확 나아갈때도 순간 깜짝놀랐습니다. 사람이 있다는 인지를 하고 있지 못해서 였습니다. 그 순간에도 저는 몸이 순식간에 움츠려들고 시선이 그쪽으로 향했습니다. 궁금했습니다. 왜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깜짝 놀라거나 무서운 생각이 들 때는 몸이 움츠려들고, 시선은 자동적으로 그 쪽으로 향.. 2016. 6. 9.
내 안의 감정 : 사랑 내 안의 감정 : '사랑' By 조르바 오늘 아침에는 걸어서 출근을 해볼까? 1시간 정도의 거리를 퇴근 시간에는 몇 번 걸어보았지만, 항상 시간에 쫓기는 아침에는 처음 걸어 본다.거리는 버스에서 보아오던 출근 길과는 사뭇 다르다.자전거 도로에는 자전거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등교 시간이 9시로 바뀌면서 학생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천천히 한 시간을 걸어가면서, 저절로 다양한 생각들이 스쳐간다.회사에 거의 다다랐을 때,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가 한 손에 빨간 장미 한 송이를 들고 걸어 간다.장미꽃은 다듬어지지 않았고, 포장도 되어 있지 않다.어쩌면 학교 가는 길에 빨간 장미를 보고,좋아하는 여자 친구가 생각나서, 바쁘게 한 송이를 꺾어가는 듯 하다.그렇게 생각하니 그 젊음과 풋풋함이 그리워지고, 부.. 2016. 5. 27.
바쁠수록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어라. 사람이 바쁘면 바쁠수록 무엇보다 여유를 찾아야 하고, 시간이 없으면 없을 수록 시간을 만들어서 자기만의 즐거움을 단 몇 분이라도 누려야 한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내가 만난 사람들을 하나씩 되새겨보면 일을 잘하는 사람들이나 조직의 보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어떤 일에 대해서 성급하지 않다. 그들은 항상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서두르지 않는다. 마음은 분명히 바쁘다는 것을 알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심지어 평온해 보이기까지 하다. 그들이 성급하지 않은 이유가 있다.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성급해서 일을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하루의 시간은 곰곰이 곱씹어 보면 우리는 하루 종일 일을 한다고 실제로 어떤 일을 실질적으로 해내는 시간은 그중에 일부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예를 들어 8시간.. 2016.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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