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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 사항/□ 잡동사니175

(이인상) 송하관폭도 2015. 4. 28.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모르는 아름다움 주말이다. 아침부터 몸이 찌뿌드드하다. 가까운 곳에 등산을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흘렀고 오늘은 비 소식도 있었다.일주일에 한 번도 제대로 걷지 않아서 주인 잘못 만난 내 몸에 미안했다. 세수도 하지 않은 채 가벼운 차림으로 모자를 뒤집어 쓰고 귀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꽂았다. 아파트 1층 문이 열리고 밖으로 나선다. 봄이 지난 새벽 바람은 아직은 차갑게 느껴진다. 자주 듣는 팟캐스트를 들을까 하다가 클래식 어플을 듣고 조금씩 발걸음을 옮겼다. 걷다 보니 조금 차갑다는 느껴졌던 공기가 시원하게 다가왔고 평소에 앉아만 있어서 뻗뻗하던 다리 근육이 오늘 무슨 일이지 놀란 듯 예전 기억을 살려서 늘렸다 움츠렸다를 반복한다. 이렇게 걷고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걸 알면서도 몸을 움직여서 운동을 하는 게 쉽지.. 2015. 4. 24.
우리 문화재 그리고 미학 우리의 문화재 그리고 미학에 대해서 깊이 살펴 보려고 한다.어떠한 것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간단한 무엇에 감동받고 매료된다면 그 분야를 파고들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해서 얻은 분야가 바로 우리 문화재와 미학에 관련된 부분이다. 우선 기본적으로는 문화재를 중심으로 정리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문화재와 연관되는 역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동시에 우리의 그림과 서양의 그림은 어떻게 다른 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것이다. 그렇게 美와 史 로 천천히 하지만 폭넓고 깊게 접근하려 한다. 아직 방향성이 제대로 잡히지는 않았으나 좋은 책을 중심으로 내용을 파고 들고 실제 미술관과 박물관을 직접 발로 찾아가서 눈으로도 익숙해지려 한다. 기대된다. ■ 명품.. 2015. 4. 22.
(전기) 계산무포도 ▲ 전기, 「계산무포도」, 1849, 24.5x41.5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2015. 4. 18.
(전기) 매화초옥도 ▲ 전기, 「매화초옥도」, 19세기, 29.4x33.2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2015. 4. 18.
(정선) 노송영지도 ▲ 정선, 「노송영지도 老松靈芝圖,」, 1755, 147x103cm, 인천시립미술관 소장 2015.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