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한 분야에서만 장기간 일을 하다 보니 사고하는 방식이 너무나 지엽적인 부분에 매몰되어 있다. 

새로운 분야로 길은 일단 들어섰으니 조금씩 내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이제는 내 생각의 틀을 개조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것은 어쩌면 내 업에서의 생존의 길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내 생각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씩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겠다.

 

기업의 Master Plan을 구성할 때는 Mega Process 기준으로 기업 활동의 전체를 바라본다. 내가 어떤 기업에 대해서 생각하고 접근할 때도 항상 '개발, 구매, 제조, 마케팅, 물류, 판매, 서비스, 경영' 관점의 Mega Process를 생각하자. 그렇다면 각각의 Process에 대한 대략적인 관점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일단 큰 전제로 담아 두자. 어떤 세부적인 일을 할 때도 결국의 Mega Process 관점에서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부터 생각하자. 우선은 경영자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 '제조'가 내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다. 

제조는 '생산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설비관리, 안전보건/환경관리' 영역을 Cover 하고 있다. 제조의 각 업무 프로세스를 접근할 때는 항상 연관된 시스템을 생각하며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세부적으로 어떤 부분을 알고 있어야 하는지는 대략적으로 기술사 출제 기준으로 확인해본다.

 


[공장관리 기술사] 출제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생산전략 - 경쟁우위 생산전략, 생산구조와 방식(Layout), 구매와 외주 전략, 인력과 직무 설계, 사업환경분석
2. 생산운영 및 진도관리 - 수요예측과 일정계획, 프로세스 진도관리, 공급망 관리, 자재 및 재고관리, 물류운영
3. 공정관리 - 생산계획수립, 공정설계, 작업계획수립, 표준작업관리, 설비보전관리, 공정개선
4. 설비관리 - 설비계획 및 관리, 자재취급 및 운반관리, 환경관리 및 안전관리, 시설 및 유틸리티관리, 공장자동화기술
5. 작업 및 생산성과 측정과 개선 - 작업방법 및 시간 연구, 프로세스 분석과 개선, 생산성관리, 품질고나리, 품질경영
6. 원가관리 및 경제성공학 - 사업성분석, 원가관리, 가치공학, 생산경영과학
7. 생산지원기술 및 기타 - 정보화활용기술, 제품개발기술, 서비스 운영 관리, 생산 혁신 기술, 공장관리에 관한 신기술 및 경향에 관한 사항


[품질관리 기술사] 출제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품질계획 및 설계  1) 품질 계획(품질비전, 방침, 전략 수립 및 전개)  2) 품질 설계(QFD, 시스템, 파라메타, 허용차 설계)
  3) 개발 및 품질보증(QA) 시스템 (상품기획, 설계, 원부자재생산, 제품검사, 판매영업단계)
  4) 품질경영모델
  5) 제품안전관리
  6) 고객관리(고객관리계획과 성과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등)
2. 품질관리 운영
  1) 품질특성 선정 (원류, 상류, 중류, 하류 특성)
  2) 측정시스템 분석 (불확도, 판별력, R&R, 안정성, 선형성)
  3) 표본 설계법 (검사 실무 일반, 샘플링법과 샘플링 검사)
  4) 품질관리 활용기법 (QC 및 신QC 7가지 도구 활용법)
  5) 관리도 활용 및 공정능력 지수(계수, 계량 관리도, 다변량 관리도, 관리도 해석)
  6) 품질정보관리
  7) 서비스 품질관리
3. 통계적 품질관리
  1) 확률과 확률분포 (정규, 대수정규, 감마, 삼각, 일량, 와이블 분포), (통계량분포 : t, 카이제곱, F분포, 초기하, 이항, 포아송 분포)
  2) 통계적 추론 (계량치 : Z, t, X제곱, F검추정법), (계수치: 부적합품률, 부적합수, 범주형, 분할표 검추정법)
  3) 회귀분석 (분산분석법, 상관회귀, 중회귀)
  4) 응용 통계분석(다변량, 컨조인트분석, 비모수통계)
  5) 실험계획법(실험의 원리원칙, 1.2원배치법, 요인실험법, 직교표 실험, 분할법, 교락법, 일부실시법, 반응표면분석법 등)
  6) 품질공학(SN비와 손실함수, 정적특성, 동적특성설계 및 해석법)
4. 품질코스트 및 산업표준화
  1) 품질코스트 관리
  2) 표준화 일반 (필요성, 목적 및 효과, 사내 표준화)
  3) 산업 규격의 활용 (수치맺음법, 표준수, 포장, 제도 등)
  4) 품질 인증시스템 (ISO, KS, 싱글PPM, APQP 등)
5. 신뢰성 설계 및 분석
  1) 신뢰성 일반
  2) 신뢰성 시험과 측정
  3) 고장모드 해석과 신뢰성 예측
  4) 신뢰성 분석 (RAMS관리, FMEA, FTA, 신뢰성관리, 시스템 신뢰도)
6. 품질개선
  1) 가치공학
  2) 6시그마, LEAN
  3) TPM(종합적인 생산 보전)
  4) 품질경영혁신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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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하기

① 목적(의도)파악

  - 현황을 보고 싶은지, 이슈를 보고 싶은지, 이슈에 따른 대응방법을 보고 싶은지 파악

② 내용 파악

  - 이 주제에 대해 어떤 것을 조사해야 하는지, 보고서를 보는 사람이 어떤 것들을 궁금해할지

③ 방법론 생각

  - 방대한 자료조사를 전제로 내가 하는 조사가 이슈를 중시하는 것인지,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것인지, 무언가 새롭게 만들어야 할 것인지 등에 따라 자료조사의 방법도 추가될 수 있음

  - 자료조사라 해서 그냥 무턱대고 찾기보다는 주어진 업무에 따라 어디까지 찾아야 할지 먼저 생각을 해보면 보고서가 빠진 부분없이 탄탄해질 것임

 

■ 자료조사

① 자료조사 3가지 방법

  - 웹 검색 : 구글(이미지 포함)

  - 인터뷰 : 반드시 사전 검증을 확실히 해야 함

  - 정말 좋았던 문구는 계속 메모하다 보면 보고서 핵심문구 작성할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

② 자료조사 4가지 Check-Point

  - Trend : 조사하는 것의 과거/현재/미래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 시장규모와 지표 : 시장 지위, 매출, 성장 지표

  - 주요 이슈 : 긍정, 부정적인 이슈

  - 주요 플레이어 : 주요 경쟁자

 

■ 자료분석

① 내 생각 정리하기

  - 이 단계는 정리한 생각을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1~2줄 정리

② 논리에 맞는 대략적인 스토리 구성

 

출처: Publy (한번에 통과하는 보고서는 '스토리'가 있다: 스토리있는 보고서 기획법


기획/컨설팅으로 업이 바뀐지 얼마되지 않았다. 그동안은 개발자로 생활하다 보니 기획/컨설팅에서 바라보는 관점과 많이 벗어나 있다. 생각의 틀이 많이 바뀌어야 한다. 의식적으로 생각을 바꾸어 나가야 한다. 현상과 이슈를 분석하고, 무언가를 바라볼 때 경영적인 관점에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염두해야 한다.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새로운 관점으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항상 논리적인 맥을 놓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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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계획'은 주어진 목표에 관한 구체적인 절차를 정한다든지 실행할 때의 순서를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기획'이 목표 설정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면, '계획'은 '기획'한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기획이란 'Why to do?'와 'What to do?'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즉, '왜 할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에 비해 계획은 'How to do?' 즉,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정하는 것이다. 왜 할 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기획'이고,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이 '계획'이다.

 

'문제'란 '바람직한 상태와 현상간의 차이이며, 해결을 요하는 사항'이다.

문제점이란 '문제의 원인 가운데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것'

문제의 원인 가운데 자신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사항을 '제약조건'이라고 한다.

 

목적은 일의 본질이자 출발점이다. 

목표에는 반드시 두 가지 개념이 들어가야 한다. '기간'과 '수준'이다. 목표는 '일정 기간 내에 도달 또는 달성해야 할 바람직한 수준'이다.

 

출처: 까먹음 ㅠ (추후 찾아서 갱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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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

 

■ 첫번째

다른 사람들이 내 주위에 모여 내 성공을 진심으로 도와주게 하려면 먼저 본인이 매혹적이어야한다.

매력은 뚱뚱한 사람도 사람을 끌게 하고, 못생긴 사람도 눈길을 잡아둘 수 있게 한다.

매력이란 우리들 내면에 살고 있는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것을 끌어낸 사람들이 얻게 된 무엇이다.

자기 스스로를 버리면 누구도 자신을 돌봐주지 않는다. 자신을 먼저 돌봐 스스로 빛나게 하라. 그러면 사람이 모인다.

모든 리더십의 출발은 자신을 먼저 닦는 것이다. 

나는 나의 믿음한 리더이며 내가 이끄는 최초의 추종자다. 이것이 셀프리더십이다.

 

■ 두번째

휴먼 네트워크는 평소에 잘 가꿔두어야 필요할 때 작동시킬 수 있다.

좋은 조언과 도움은 평소에 잘 가꿔두어야 때가 되어 추수할 수 있는 진귀한 선물이다.

어느날 갑자기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찾아와 도움을 부탁하면 마음을 다해 도와주기 어렵다.

그리고 그 도움은 기껏해야 동정일 가능성이 크다. 마찬가지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미리 시간과 애정을 쏟아두어야 그 관계가 깊어지고 튼튼해지며 언제나 작동 가능하다.

 

■ 두번째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과계를 맺어두는 것은 그 관계로부터 유익함을 얻기 위함이다.

상업적 이익만 얻기 위한 관계는 오래갈 수 없다. 이익이 사라지면 끈도 끊어지기 때문이다.

그것은 관계가 아니라 거래이며 거래는 남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따지게 되어 있다.

관계가 중요한 것은 필요할 때 다른 이들로부터 그들의 조언과 도움을 얻기 위해서다.

마치 여러 가지로 해석되는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 적합한 지혜를 얻어내듯이,

하나의 문제에 대해 그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조언 중에서 정말 내게 필요한 적절한 유익함을 가려 챙기는 것은 내 책임이다.

이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면 그 관계는 부담스러워지고 이윽고 끊어지고 만다.

 

 

- 구본형,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中

 


◎ 깊이 생각해보기

 

최근에 너무나 생각의 결핍이 크게 느껴진다. 그냥 흘러가는 시간에 몸을 맡기고 살아가는 느낌, 나도 모르게 하루가 지나가고 있는 느낌, 내가 내 삶을 통제하고 있지 못하고 끌려간다는 생각이 지배하기 시작했다. 이럴 때 일 수록 내 생각을 내가 스스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씩 깊이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한거 같다.

 

책을 읽고, 영상을 보고, 하루의 많은 사건이 지나가지만 한 번 혼자 곱씹는 시간이 없다면 수 많은 흘러가는 것 중이 하나가 되버리는 것이다. 혼자 깊이 생각해보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내가 내 삶을 어떻게 끌고 갈것인지...

 

나는 마음이 힘들면 구본형의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를 찾는다. 최근에 정신적으로 많이 결핍을 느끼는지 이렇게 또 다시 이 책을 찾는다. 그 중에서 관계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보고 싶다. 책에서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먼저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는 것이다. 우선은 내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내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은 또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내가 나 자신에 대해서 먼저 만족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나 한테 만족스러우려면 먼저 내가 나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내 건강과 내 마음을 내가 알고 통제해야 한다. 갑작스럽게 내가 나를 통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평소에 나를 훈련해야 한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스스로 내가 나에게 만족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가꾸어야 한다. 어렸을 때 부터 많이 들어왔던, 먼저 '지.덕.체' 이 세 가지에 내가 스스로 만족할 수 있도록 시도하고 또 시도하고 ... 

 

그리고 항상 생각하지만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좋은 사람들에게 많은 시간과 애정을 쏟아 둬야 한다는 것이다. 연락도 하지 않고, 아무런 교감도 없이 좋은 사람들 간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성격상 먼저 다가가는 것을 하지 못할 수도 있고, 어색할 수도 있지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자. 누군가 나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먼저 한다면, 나는 감사할 것 같다. 좋은 사람들에게 시간과 애정을 더 담아보자. 가족, 친구, 동료들 내가 먼저 해보자. 내가 먼저, 내가 먼저, 스스로 지치지 말고, 좋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받고, 그들에게 내가 도울 수 있는 것들은 기꺼이 줄 수 있는 그렇게 사람처럼 살아보자. 그게 사는 거다.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위의 두 가지만 되면 된다고 생각한다. '내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게 하기', '좋은 사람들에게 많은 시간과 애정 갖기' 

나머지는 그 두가지 사이에서 내가 순간순간 깨닫는 사건과 찰나를 기억하는 것 뿐이다.  나에게 다가온 하루 하루를 감사히 받아들이고, 기꺼이 삶의 순간순간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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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리더십

학습과 리더십, 최근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분야이다. 학습에 대해서는 항상 어떤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봤고, 리더십은 그 동안 팀원으로 일하다가 적은 인원이지만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같은 주제에 대해서 학습을 하거나 업무를 하더라도, 사람들마다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다. 어떤 이들은 혼자만의 깊은 고민과 집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다른 이들은 사람들의 의견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한다. 그리고 상황과 절차에 따라 앞의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것은 이상적인 상황인거지 실제로는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최근 '[PUBLY]커뮤니티 리더십' 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의 내가 학습을 하고 일을 하는 방식을 생각해보면서 앞으로의 학습하고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고민해 보려 한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정보관리기술사라는 자격을 취득했다. 학습을 할 때 개인적인 몰입도있는 학습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서로 간의 최신정보와 이해하고 있는 것들의 차이를 토론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그리고 독서 모임을 하고 있는데, 동일한 한 권의 책을 읽고 사람들마다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회사 업무차원에서는 주로 프로젝트 단위로 업무가 진행되는데, 어떤 업무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 서로 다른 모듈 간의 이해할 수 있는 범위까지의 지속적인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업무를 진행한다.

 

구조가 복잡하고,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있을 때는 결국에는 사람들 간의 지속적인 토론이 중요한 법이다. 서로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충돌과, 서로를 이해시키기 위한 논리적인 설명이나 방법들을 통해서 상호간의 이해의 벽을 무너뜨려야 한다. 납득할 수 있으나 실천하기 힘든일이기도 하다.

 

'커뮤니티 리더십' 기사에서는 커뮤니티 중심의 학습과 리더십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한 부분이 있다.


<커뮤니티 중심의 학습과 리더십을 위한 근거 다섯가지>

 

1.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배움이 있다.

  - 결국은 사람이다. 서로 간의 매력이 필요하다.

  -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하고, 인적 네트워크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2. 서로 간의 이견에 대한 토론

  - 서로 다른 지식과 서로 다른 분야의 충돌 등을 통해서 토론

  - 의견 충돌을 통해서 부딪혀 보고 배운다.

 

3.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방법이 필요하다.

  - 논리적인 설명과 충분한 이해가 필요

 

4. 자신의 분야를 정하고 파고 들어가라. 

  - 자신의 핵심 분야에 대해서 스스로 학습하고, 확장하라.

  - 관련 글을 블로그에 작성하고, 강연하며 깊이 들어가라.

 

5. 커뮤니티 기반의 리더십을 구축하라.

  - 개인의 성장이 아닌, 커뮤니티/팀 단위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획/리딩을 수행하라.

 

개인과 커뮤니티는 다르다. 비범한 이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겠으나, 나 같은 평범한 이들의 생각은 커뮤니티 내의 토론과 충돌 속에서 나온 생각과는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점점 시간이 들수록 깊이 새기고 있는 부분이다. 결국은 함께 함으로써 서로가 그리고 내가 좀 더 나아질 수 있다. 커뮤니티 내에서의 방법론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결국 사람들 간의 만남이라는 사실이다. 
기억해두자. 그리고 커뮤니티를 통해서 나아가는 길을 조금씩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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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직장에서 한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일을 해왔습니다. 단순히 제가 맡은 일만 책임감있게 해내면 동료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그만 팀의 리더를 맡게 되는 순간 많은 것들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팀의 리더는 자신에게 주어진 목표를 달성해야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리더 혼자 실무를 열심히하는 것이 과연 팀 전체의 관점에서는 올바른 판단일까요? 처음 리더를 맡는 이들이 흔히들 하는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팀원들과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간의 인간적인 배려와 지속적인 소통, 자율적인 토론 문화가 기반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사람이 좋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 뒤에는 리더십과 문화를 지탱해 줄 수 있는 상세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해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페토 할아버지가 피노키오를 만들고 나서 영혼을 불어넣는 것처럼, 그리스신화에 피그말리온이 자신이 만든 조각에 진심을 담는 것처럼, 리더십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리더의 진심이 바탕되어야 합니다. 


이제 처음으로 리더에 대해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는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내가 리더라면 저만의 리더십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진심과 기술과 방법이 있는 리더십을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팀원으로서는 리더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고, 팀에 도움이 되는 일원이 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게 조직에서, 그렇게 가정에서, 그렇게 개인으로서 성숙해야겠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설민석 강독으로 부터 리더십을 위한 힌트를 얻어봅니다.

1. 인간관계론 : ①칭찬,인정을 하라. ②비판하지 말라. ③평판을 만들어 주라.

2. 설득의 기술 : 상대의 Needs를 파악하라.

3. 호감을 받는 방법 : ①상대에 대한 관심 ②상대의 이름 ③겸손


그리고 영상의 마지막을 다음의 두 구절로 정리합니다. 

프랑스의 한 철학자가 말했다고 합니다.

"적을 원한다면 친구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라. 친구를 원한다면 친구들이 너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도록 하라."

그리고 데일카네기는 <인간관계론>에 대해 

"이 책에서 가르치고 있는 원칙들은 진심에서 우러나올 때만 효과가 있다. 나는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진심과 성숙 두 단어를 가지고 갑니다.


예전에 읽었던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이 연관되어 생각납니다. 리더는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할까? 한 번쯤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보길 바랍니다.  [◆ 독후활동_서평/□ 소설,수필,시] - 하늘의 개척자의 모험,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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