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직장에서 한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일을 해왔습니다. 단순히 제가 맡은 일만 책임감있게 해내면 동료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그만 팀의 리더를 맡게 되는 순간 많은 것들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팀의 리더는 자신에게 주어진 목표를 달성해야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리더 혼자 실무를 열심히하는 것이 과연 팀 전체의 관점에서는 올바른 판단일까요? 처음 리더를 맡는 이들이 흔히들 하는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팀원들과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간의 인간적인 배려와 지속적인 소통, 자율적인 토론 문화가 기반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사람이 좋다고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 뒤에는 리더십과 문화를 지탱해 줄 수 있는 상세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해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제페토 할아버지가 피노키오를 만들고 나서 영혼을 불어넣는 것처럼, 그리스신화에 피그말리온이 자신이 만든 조각에 진심을 담는 것처럼, 리더십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리더의 진심이 바탕되어야 합니다. 


이제 처음으로 리더에 대해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는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내가 리더라면 저만의 리더십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진심과 기술과 방법이 있는 리더십을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팀원으로서는 리더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고, 팀에 도움이 되는 일원이 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게 조직에서, 그렇게 가정에서, 그렇게 개인으로서 성숙해야겠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설민석 강독으로 부터 리더십을 위한 힌트를 얻어봅니다.

1. 인간관계론 : ①칭찬,인정을 하라. ②비판하지 말라. ③평판을 만들어 주라.

2. 설득의 기술 : 상대의 Needs를 파악하라.

3. 호감을 받는 방법 : ①상대에 대한 관심 ②상대의 이름 ③겸손


그리고 영상의 마지막을 다음의 두 구절로 정리합니다. 

프랑스의 한 철학자가 말했다고 합니다.

"적을 원한다면 친구들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라. 친구를 원한다면 친구들이 너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도록 하라."

그리고 데일카네기는 <인간관계론>에 대해 

"이 책에서 가르치고 있는 원칙들은 진심에서 우러나올 때만 효과가 있다. 나는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진심과 성숙 두 단어를 가지고 갑니다.


예전에 읽었던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이 연관되어 생각납니다. 리더는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할까? 한 번쯤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어보길 바랍니다.  [◆ 독후활동_서평/□ 소설,수필,시] - 하늘의 개척자의 모험,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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