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표를 바로 만들지 말자.

장표를 만들기 전에 Excel 등으로 전체 Storyline을 잡고, 개별 장표의 구성은 Outline을 종이나 Pad 등을 활용해서 우선 작성한 후에 PPT를 활용하여 장표를 구성한다.

 

2. 장표를 처음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작성하라.

장표를 만들더라도 발표하는 사람은 다를 수 있다. 그리고 보고를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해당 자료를 통해서 내용을 처음 접할 수도 있다. 최소한의 설명으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3. 1Page에 하나의 Message만을 담아라.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 하지 말라. 다른 Message가 섞여 있다면 장표를 분리하라. 1Page에서는 하나의 핵심에만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

 

4. 논리적 사고를 반영해라.

하나의 장표 내에서도 내용의 분류를 MECE하게 구성해야 한다. 균형에 맞지 않는 항목의 경우에는 삭제하거나 통합해야 한다. Grouping을 통해서 접근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5. 장표 內 Scope을 명확히해라.

시간의 제약 상 모든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장표 내에서도 이번 보고의 범위가 어디인지 명확히 나타내주는 것이 좋다. 개별 장표에서도 전체 중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지 표현해주는 것도 고려해보도록 한다.

 

6. 색상, 화살표 등에도 의미가 있어야 한다.

색상을 사용하거나, 화살표를 표시할 때는 명확한 의도가 있어야 한다. 색에 따라서 강조, 오류, 주의 등을 나타내는지 명시적으로 알 수 있어야 하며, 화살표가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도 의도가 있어야 한다.

 

7. Head Message는 단순하고 명확하게 작성해야 한다.

본문에 언급되지 않거나 장표를 대표할 수 없는 메세지는 포함시키지 않아야 하며, 반복해서 읽어봐서 내용이 명확한지 확인해야 한다. 불필요한 미사여구는 제외하고 최대한 단순하게 표현하고 논리적 비약이 없는지 확인해라.

 

8. 해당 업, 현장의 언어를 사용해서 표현해라.

일반적인 언어 뿐만 아니라 해당 업이나 현장에서 사용하는 고유의 언어를 사용하여 현장감과 전문성을 살려준다.


현업에서 컨설팅으로의 이직 후 가장 걱정이 많이 되는 부분이며, 동시에 지난 몇 개월 동안 뼈저리게 부족함을 느꼈던 부분이 PPT를 활용한 장표의 작성법이다. 결국 보고자료로 남는 컨설팅 업계의 특성 상 보고서 작성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가능한 한 빠르게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의 단계로 올라가야 하며, 또한 Leading 하는 단계로 접근해야 한다. 결국은 투자한 노력과 시간이 중요하다. 좋은 보고서를 가능한 많이 읽어보고 하나하나 장표를 뜯어보면서 각 장표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겠다. 가능한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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