젋은 베르테르의 슬픔1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드디어 괴테를 접하다. 괴테는 이름만으로도 압도한다. 그의 필생의 대작인 는 그의 이름과 제목이 주는 압박감에 아직도 읽지 못하고 있는 책이다. 그렇게 괴테는 나에게 가까이하기엔 너무나 멀었다. 가 그가 말년에 남긴 대작이라면 은 26살의 젊은 나이에 남긴 초기작품이다. 이미 '베르테르 신드롬'이라 하여 심리학적으로 유명하기에 책을 읽지 않았지만 익히 내용은 짐작할 수 있었다. 알면서도 당한다고 하던가! 괴테의 에 자연스럽게 매료되고 나 역시 베르테르에 동화되어 사랑하고 안타까워 했다. 그렇게 어려웠던 괴테가 이렇게 감미롭게 다가왔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년 8월 2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그는 명문 귀족 집안 태생은 아니었지만 비.. 2014.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