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산문집1 박완서 산문집, <지금은 행복한 시간인가> 박완서 작가의 책은 처음 읽어 보았다. 우리 문학계의 큰 별이라는 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실제 책은 처음 접했다. 이번에 읽은 책은 그녀가 떠난 지 4주기에 맞춰 초기 산문집을 다시 재편집한 것이다. 7권으로 구성된 산문집인데 그 중에 제목이 와닿는 책을 먼저 읽어 보았다. 5번째 산문집인 《지금은 행복한 시간인가》 이다. 최근에는 일부러 산문을 읽는다. 글을 쓰는 데 너무 딱딱하고 건조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보통 자신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나름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내는 산문을 찾아 읽으려고 하고 있다. 나 역시 상투적인 표현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내가 경험한 진짜 내 삶을 토대로 글을 써내려가고 그 속에서 의미를 얻어내고 싶었다. 작가의 다른 책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가슴이 따뜻한 .. 2015.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