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3 나만의 공부 방법 찾기 - 『공부의 감각』, 허병민 직업적으로 새로운 분야에 대해 학습해야 할 경우가 많이 있으며, 최근 뒤늦게 새로운 공부를 시작 중이어서 어떻게 하면 공부를 효과적이며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는 중이다. 내가 학습한 것들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자산화되면서 가능한 밀도 있게 성과를 나타낼 수 없을까? 이런 고민에 대해서 어느 정도 답을 제시해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작고 얇은 책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내게 딱 필요한 시점의 적합한 책이었다. 우리가 회사에서 보통 어떤 일의 개선을 할 때 많이 쓰는 방법 중에 하나는 선진사에 대한 Benchmarking 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 책은 공부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이 나름대로 자신들이 생각하는 공부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이제는 그들이 알려주는 수많은 방법 중에 내가 할 수.. 2023. 6. 4. 『최고의 공부』, 켄 베인 ■ 최고의 공부 No, 나만의 공부 Yes ■ 나는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을 잘 하지 못하는 편이다. 그런데 '책'에 대해서 몇 가지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어린이들이 읽는 위인전 중에 내가 가장 많이 읽은 책은 '한석봉' 이었다. 아직도 얼핏 기억나는게 한석봉이 마른 바위를 종이 삼아, 시냇물의 물을 먹으로 삼아 글을 쓰고, 땅 위에 나뭇가지로 글을 쓰는 그림들이 생각나는 듯 하다. 그리고 제목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여러 분야를 만화로 설명해주던 전집이 있었다. 중학교 때는 돈이 조금씩 생길때 마다 당시 조금 거리가 있었던 서점으로 달려가 한 권 한 권 모은 책이 있었다. 지금도 이 책은 사람들에게 빌려주고 나면 꼭 다시 찾아오는 책이다. 어렸을 때의 그 기억에 꼭 간직하고 싶.. 2016. 12. 15. 내가 공부하는 이유 [e-book] 내가 공부하는 이유, 사이토 다카시 지음, 오근영 옮김, 걷는 나무 사내 블로그에서 한 블로거가 서평으로 남긴 책이다. 평소 독서, 책, 공부와 같은 주제에 관심을 가진 터라 그 내용이 궁금했다.어느 정도는 어떤 이야기를 할 지 예상이 되는 목차였지만,한 번 씩 마음가짐을 상기시켜주는 차원으로 읽기에는 좋은 책이었다.그 동안 독서와 글쓰기에 한 참 게을러져 있었는데, 다시 한 번 내가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고, 스스로에게 자주 질문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본다. 책을 읽고 나서 엽서에 적어 놓은 글귀다. "어떻게 살 것인가?" 그리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이 두 가지 물음이 유난히 크게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지 않은가.평범한 글귀이지만.. 2016.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