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1 자기만의 철학 철학은 어렵다. 인문학이라고 흔히들 문사철(文史哲)이라고 한다. 문학은 그 중에서도 소설은 읽을 수록 빠져들게 만들고 작가들마다 개성이 넘쳐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지만 아직 시(詩) 에 대해서는 나 역시 문외한이어서 아직 그 매력을 잘 알지 못한다. 역사의 경우는 궁금증을 유발하고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이 역시 흥미를 끄는 요소가 다분하다. 하지만 언제나 벽이 있다. 바로 철학이다. 예전부터 책꽂이에 꽂아둔 버드런트 러셀의《서양철학사》는 항상 앞장만 조금 읽고 그 이상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올해 목표 중 하나가 바로 《서양철학사》의 완독이다. 하지만 이전에 먼저 철학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 기초적인 철학을 배우기 위해 몇 가.. 2015.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