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산121 2013-010. 장길산12 ◆ 2012년 4월 25일 ~ 2013년 2월 14일 작년 4월에 1권을 손에 잡고 거의 10개월 만에 완독을 하게 되었다. 정말 대장정이었다. 처음에는 책이 쉽게 잘 읽히지 않았다. 하지만 마지막 5권은 한 달 이내에 읽었으니 그 당시의 내 관심과 독서 패턴과 조금 맞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마지막 12권을 손에 내려놓으면서 후련하기도 하고 새로운 대하소설로 넘어가야 한다는 부담감과 기대감이 동시에 찾아왔다. 정말 마지막 12권은 숨을 죽이면서 읽어나갔다.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주인공이 나와야 재미가 있듯이 역시 대하소설 장길산에는 장길산이 등장해야 이야기 속으로 쉽게 빠져드는 것 같다. 과연 거사는 어떻게 일어날까? 길산이는 과연 최후에 어떻게 될까? 결국은 최형기와 결투를 하게 될텐데 누가 이길까.. 2013.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