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엄마1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출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까톡~!' 이 왔다. "여보, 책 주문할 때 박혜란의《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도 같이 해줘." 어떤 책인지 궁금했다. 다른 사람들이 올려 놓은 서평을 하나씩 찾아 읽어보고, 내가 주로 이용하는 '요술램프'에 들어가서 목차도 하나씩 살펴보았다. 그 중 눈에 띄는 세 가지가 있었다. 라는 부제, 세 아들이 모두 서울대학교를 나왔고, 그 아들 중 한 명이 40대의 의 한 멤버이자 우리에게는 '달팽이'로 유명한 이적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지금 양가 부모님들이 유난스럽다고 하는 다섯 살, 세 살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딸을 낳으려고 셋째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의 기대는 없지 않았다. 이게 확률상으로도 그렇지 않은가. 추석을 지낸 다음 날에 성별을 알 수 있다고 했다. .. 2014.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