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1 2014년 독서일지 정리 이번주는 2014년도의 마지막이자 2015년도의 시작이 함께 있는 한 주이다. 지난 1년 동안에도 너무나 좋은 책을 많이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왔다. 어떤 책을 읽어 왔는지 정리를 하는데 역시나 문학의 비중이 확고하게 많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에는 평소에 잘 몰랐던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어떤 분야에 대해서 어느 정도를 이해하기를 원했지만, 독서 편향이 한 쪽으로 집중된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사람이 자기가 잘 아는 부분이나, 오랫동안 해 오던 일을 하면 자신도 모르게 편견에 휩싸이고 자만에 빠지기 마련이다. 한 해 한 해가 지나가면서 생각이 변화하고 좀 더 포괄적인 생각과 통찰력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매년 자신에게 새롭고 낯설음을 경험하게 하는 것을 만나야 한다고 생각된다. .. 2014.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