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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3

오주석 ■ 오주석 (미술사가) (출생- 사망) 1956년(경기도 수원) ~ 2005년 2월 5일 (학력 사항) ~ 1979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고고미술사학 석사 ~ 1993년 서울대학교 동양사학 학사 (경력 사항) 간송미술관 연구위원 호암미술관 학예연구원 연세대학교 영상대학원 겸임교수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코리아헤럴드 문화부 기자 ■ 오주석이 남긴 책 -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 오주석/솔출판사 -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1 : 오주석/솔출판사 (http://zorbanoverman.tistory.com/398) -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2 : 오주석/솔출판사 (http://zorbanoverman.tistory.com/414) - 이인문의 강산무진도 : 오주석/신구문화사 - 단원 김홍도 : 오주석/솔.. 2015. 3. 6.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2 우리 그림을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림에 동화가 되어 버린다. 서양화와는 다르게 먹으로 표현되는 색의 풍미와 시, 글, 그림이 하나로 어우러져 나타나는 시서화의 묘미는 그림을 읽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에서는 김홍도의 , , 정선의 , 정약용의 , 민영익의 , 작자 미상의 을 소개한다. 작가 오주석이 읽어주는 그림은 그림에 당시의 시대상과 이야기까지 가미하면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 채워지지 못하는 아쉬운 부분을 빠짐없이 채워준다. 특히 이번 2편에서는 사실적이고 객관적으로 표현한 , 이 강하게 다가왔다. 이 그림에는 과연 어떠한 이야기가 숨어있을까? ▲ , 김홍도, 비단에 채색, 90.4x43.8cm, 호암미술관 소장 를 보면 감탄만 나올 뿐이다. 어떻게 호랑이를 이렇게 사실적으로 표현해.. 2014. 8. 25.
오주석의 옛그림 읽기의 즐거움1 의 책표지를 열고 보면 작가 소개 아래에 이런 글귀가 쓰여져 있다. "옛 그림 속에는 역사가 있다. 다치지 않은 옛 그대로의 자연이 있고, 그것을 보는 옛사람들의 눈길과 그들의 어진마음자리가 담겨 있다. 한마디로 옛 사람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것이다. 또한 옛 그림은 아련한 지난 세월의 향내를 지니고 있다. 그것을 아꼈던 많은 이들의 고상한 입김과 정성스런 손때가 묻어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그 모든 것이 작품을 그린 화가라는 한 인격체의 독특한 빛깔로 물들여져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옛 그림에서 한 분의 그리운 옛 조상과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직접 발품을 팔지 않으면 우리의 옛 그림을 볼 기회는 그렇게 흔하지 않다. 많은 것들이 그렇지만 우리가 모르기에 관심을 가지.. 2014.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