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영혼의 편지1 반 고흐와 고갱의 유토피아 나는 미술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고가에 팔리는 미술작품들을 보면서 왜 저렇게 비싼 가격으로 팔릴까? 하고 의아해하기도 하고 추상화같은 것을 보면 도대체 뭐야?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똑같은 것을 보아도 누군가에게는 감동으로 다가오지만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기도 한다. 어쩌면 살면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하나 놓치는 것일 수도 있다. 놓치고 싶지 않다. 조금씩 알아가면서 배워가면서 그 감동을 하나씩 찾아가려 한다. 처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폴 고갱의 삶을 다룬 서머싯 몸의 를 읽고 나서 부터이다. 문학을 통해서 미술을 접하는 귀하고 묘한 경험이었다. 를 읽고 폴 고갱의 작품들을 찾아봤다. 그냥 작품만 보아서는 잘 몰랐는데 그의 삶을 알고 난 후에 다시 보니 느낌이 새롭게 다가왔다. 아.. 2014.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