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쟁1 노론 300년 권력의 비밀 p67 사료 그 자체는 과거의 사실을 객관적으로 올바르게 전달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한 자격을 구비한 사료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어떤 사건과 관련하여 그 사건이 일어난 동시대의 사료여야 하며, 또 그것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사람의 기록이어야만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일반적으로 문헌 사료라고 불리는 것들에는 과거의 사실과 사료의 관련 정도에 따라 1등 사료니, 2등 사료니 하는 차등이 주어지게 된다. - 호리고메 요조 지음, 박시종 옮김, [역사를 보는 눈] 개마고원, 2003년 48쪽 p68 사료 비판 작업에는 단순히 사료 그 자체의 원형 여부를 확인하는 작업 말고도 그 안에 기술되어 있는 내용이 진실인지를 따지는 작업도 표함된다. 이러한 두 가지 측면을 모두 포함하여 사료 비판이라.. 2014.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