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모 레비1 이것이 인간인가 작품 배경 소개 [아우슈비츠],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끔찍한 공간으로 기억되는 곳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의 작가이자 화학자인 프리모 레비가 바로 그곳 아우슈비츠 제3수용소에서 보낸 10개월 간의 체험을 기록한 에 대한 글을 남겨 보려고 합니다. 작가는 아우슈비츠에서 자신이 직접 목격하고 감내한 공포를 세세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더불어 인간의 타락 또한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입니다. 책의 겉표지에는 희미한 세로 글씨로 이렇게 씌여져 있습니다. 생각해보라. 이것이 인간인지. 진흙탕 속에서 고되게 노동하며 평화를 알지 못하고 빵 반쪽을 위해 싸우고, 예. 아니오. 라는 말 한마디 때문에 죽어가는 이가. 생각해보라 이것이 여자인지. 머리카락 한 올 없이 이름도 엇이 기.. 2013. 12.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