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통해서 인생을 바꾼다."
삼성전자를 그만두고, 3년간 도서관에 파묻혀서 오로지 책만 읽은 작가가 어느 순간, '유레카'를 외치며 자신의 삶을 찾은 이야기라고 말해도 좋겠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진정한 삶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나 역시 간절하게 원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그러기에 책을 통한 삶의 변화를 경험해보고 싶다.
이 책의 핵심은 [3년 안에 1,000권의 책을 읽어라.] 이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기에 자신이 읽은 책의 불과 몇 퍼센트를 기억하는 것도 불과 몇 일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많은 책을 읽다보면 유사한 주제들에 대해서 읽게 되고, 연관된 주제들로 확장되면서 망각은 기억으로 바뀌게 되고, 어느 순간 모든 주제들이 서로 이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통찰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통찰력이 생기기 위해서는 바로 임계점을 돌파해야 하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책을 많이 읽지만 자기는 인생의 큰 변화를 겪지 못했다 라고 한다. 이들은 바로 임계점 밑에서 아주 조금 못 미쳐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물이 끓는 것과 끓지 않는 것의 차이가 큰 것 처럼, 그 순간을 넘는 것은 쉽지 않으며 또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는 티핑포인트가 되는 것이다.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등장하는 허생전을 보면 집안에는 쌀 한 톨 없는데, 매일 책만 보는 허생에게 아내는 신세한탄을 하며 돈을 벌어오라한다. 그저 책만 보는 간서치에 지나지 않았던 허생은 돈을 벌겠다는 결심을 하고 나서 어렵지 않게 큰 돈을 벌게된다.
나는 허생전의 이야기가 단순히 허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책만 보던 허생에게는 경제, 사회, 심리 그리고 철학 등 여러 분야를 이을 수 있는 통찰력이 있었던 것이고, 이것을 돈을 벌겠다는 목표와 직접 실천을 하는 실행력으로 실제로 그렇게 됐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나의 독서생활에 몇 가지 새로운 변환점을 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첫째, 처음으로 e-book으로 구매해서 읽은 책이다. 그동안 종이책을 고집했던 나인데, e-book은 사람드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화장실을 가거나,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거나, 잠깐의 짬이 날 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아마도 이 책을 계기로 해서 e-book을 더 많이 구매할 것 같다.
둘째, 3년에 1,000 권이면 하루에 한 권은 읽어야 한다. 하지만 나는 300페이지를 읽으려면 적어도 4시간 정도는 소요되는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보통 한 권당 100분으로 본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제시하는 것 중의 하나가 책을 단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해당 페이지를 이미지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 시도를 해보았는데 갤럭시 노트의 화면에서는 어느 정도 가능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크기가 휴대폰보다 큰 종이책에서는 아직 어려움이 있다.
페이지로 읽는 나만의 독서방법을 터득하면 가능할 것 같다.
아직 젊기에 많은 것을 시도해보려 한다. 그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책읽기~
인생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 에센 바흐 -
독서가 정신에 미치는 효과는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효과와 같다. - 리처드 스틸 -
습관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어떤 일이든지 하게 만든다. - 도스토옙스키 -
불광불급 이란 말이 있다. 미치지 않으면 목표에 이르지 못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미쳗 제대로 미쳐야 하고, 올바르고 가치 있는 것에 미쳐야 그 의미가 더 크다
미래의 나는 내가 '지금 무엇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끊임없이 추구하느냐' 에 의해 좌우된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였고,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 빌게이츠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인생에서 모든 불행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피난처를 만드는 것이다. - 서머셋 몸
단 한 권의 책에도 엄청난 위력이 있는 법이다. 따라서 그런 책이 1,000 권이 쌓이면 그리고 그것이 서로 연결되고, 융합되고, 통합된다면 그 효과는 그 누구도 짐작할 수 없을 것이다.
한 권의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삶에서 새 시대를 본 사람이 너무나 많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위대해지려고 각오한 자만이 위인이 될 수 있다.
프랑스 역사상 가장 위대하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는 샤를 드골의 말이다.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 지식은 한계가 있지만, 상상력은 세상을 품고도 남는다' 라고 말한 바 있다.
손정의는 3년 넘게 병마와 싸웠는데, 그 ㅣ간 동안 4천 권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는 29세인 86년 5월에 완치되어 사장직에 복귀했다. 이후 소프트뱅크는 다시 초고속 성장을 맞게 된다. 그에게 3년 동안의 독서는 미래를 내다보는 눈을 갖게 해주었고 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도록 도와주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계기가 된 것이다. 얼핏 보면 소일거리로 책을 읽었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책이 수천 권이 쌓이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힘과 지혜를 얻게 된다. 인생을 살면서 만나게 되는 시련과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일본의 최고 부자 손정의를 만든 것은 3년 간의 집중 독서 경험이다.
앞이 안 보일수록 더욱 더 멀리 내다봐야 한다. 먼 곳을 보면 경치가 선명하고 가까운 곳은 보려고하면 뱃멀미가 심해진다. 나는 300년 앞을 내다보면서 사업을 해왔다.
책은 위대한 천재가 인류에게 남겨주는 유산이다.
이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손들에게 주는 선물로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전달된다.
- 에디슨 -
조지 소로스는 독서를 통해 얻은 남다른 의식과 사고 수준을 자신의 저서인 <금융의 연금술> 이라는 책에서 '철학적 사고'라 말했다. 철학적 사고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읽은 책이 한 권이면 한 권의 이익이 있다.
하루 종일 글을 읽었다면 하루의 이익이 있다.
- 과문철 -
3중 장애인이면서도 위대한 삶을 살다간 헬렌 켈러 역시 독서를 통해 삶의 질곡에서 거듭난 사람이다. 장애자라는 자괴감에서 벗어난 것은 물론 자신의 영혼이 하늘을 날아오르는 듯한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준 것이 독서였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은 '문제를 발생시킨 당시의 사고 수준으로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고 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수준보다 탁월한 의식과 사고 수준을 갖추어야 한다.
경계를 뛰어넘는 독서가 필요하다 . 오로지 주식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정치,경제,문화 등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 주식투자도 성공하는 법이다.
아무 하는 일 없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라.
우리가 항상 뭔가를 한다면 놀라우리만치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 토마스 제퍼슨 -
독서를 할 수 있다는 것보다 더 강력한 삶의 도구는 없고, 이보다 더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느다. 이런 이유로 나약하기 그지 없고, 모든 면에서 서툴고, 어리석었던 사람이 큰 인물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많이 읽을수록 좋다. 이것이 바로 최고의 정답이자 결론이다. 하루하루 정해진 일정에 따라 살고 있는 대다스의 사람들이 많은 독서를 하려면 결국 시간의 분배를 새로 해야 한다.
인간의 삶에서 가장 필요한 기초고아는 인격과 지혜와 혜안을 갖추는 것이고, 그것은 오로지 독서를 하는 사람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인 피터 드러커는 '책을 읽지 않는 다는 것은 무지하다는 점에서 문맹자와 별반 다를 바 없다'라고 말했다.
한 인간의 존재를 결정짓는 것은
그가 읽은 책과 그가 쓴 글이다.
- 도스토옙스키 -
독서량이 많아지면서 나느 몇 권의 책이 준 감동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감동과 충격과 자극을 주는 무궁무진한 세계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독서의 균형감각을 갖추려면 이 모든 분야의 책이 필요하다.
가장 발전한 문명사회에서도 책은 최고의 기쁨을 준다.
독서의 기쁨을 아는 자는 재난에 맞설 방편을 ㅇ첟은 것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
미래를 내다보았다. 너무 눈이 부셔 눈을 뜰 수가 없었다.
사람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가지고 태어난 위대한 본성을 키우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자신에 대한 의무다. 자신의 삶을 가치있게 만드는 것이다. 내 가족을 위해, 내 자녀를 위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이 먼저 위대한 사람이 되자. '사람은 스스로 위대해지기를 작정했을 때만 위대해진다.' 라는 샤를 드골의 말이 다시 생각난다.
인간은 누구나 후천적인 노력으로 성인이 될 수 있지만, 그렇게 하도록 만들 수 는 없다. - 순자
헤르만 헤세는 <책들> 이라는 시에서 '책 속에서 자신을 발견할 수 있고, 지혜를 얻을 수 있고, 필요한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재주가 남보다 부족하다고 한계 짓지 마라. 나보다 어리석고 둔한 사람도 업겠지만 결국에는 이룸이 있었다. 모든 것은 힘쓰는 데 달렸을 따름이다.
나는 러셀의 <서양철학사>,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 플라톤의 <국가론>,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 테야르 드 샤르댕 신부의 저서들, 라인홀드 닙와 하비 콕스의 신학 서적들과 그리스 이래의 문학 서적들을 탐독하고, 많은 영향을 받았다. 문학 서적 중에서는 특히 러시아 문학에서 얻은 감명이 컸다. 푸시킨, 레르몬토프,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투르게네프의 작품을 읽었다. <논어>,<맹자>,<사기> 등 동양 고전과 원효와 율곡에 대한 저서, 그리고 조선 말기의 실학 관계 서적엣도 많은 것을 배웠다. 진주와 청주에서의 4년여의 감옥 생활은 나에게는 다시 없는 교육의 과정이었다. 정신적 충만과 항상의 기쁨을 얻는 지적 행복의 나날이었다. 감옥이야 말ㄹ 나의 대학이었다.
- 김대중 <김대중 자서전>
짬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항상 짬이 없다. - 유럽 속담 -
안중근 의사는 중국 뤼순감옥 사형장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 사형 집행이 거행되던 바로 5분 전, 사형 집행인은 안중근 의사에게 말한다.
"마지막 소원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안중근 의사의 입에서는 매우 뜻밖의 대답이 나왔던 것이다.
"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책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안중근 의사가 이렇게 말한 뒤 5분간 책을 마저 읽은 후 사형이 집행되었다.
<인생을 바꾸는 시간 18분> 이란 책에서 저자인 피터 브레그먼은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18분 동안의 의도적인 멈춤을 실천하라고 말한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열심히 살기 때문에 그 만큼 더 시간을 낭비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18분 동안 의도적인 멈춤을 통해 시간을 더욱 더 풍요롭게 사용하라는 것이다.
시간을 쪼개서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시간관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나 진정한 시간 관리는 쓸데없는 일에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시간 관리를 하고자 한다면 중요하지 않은 일에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습관이 없는지 점검하는데서 출발해야 한다.
인간은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불평을 하면서
마치 시간이 무한정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 세네카 -
안철수 연구소 이사회 안철수 의장은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에도 책을 보다고 한다. 현역에서 경영자로 일할 다시 그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 틈틈이 읽는 경우가 많다'며 '승강기를 기다리는 동안책을 읽기도 하는데, 회사 건물의 승강기가 느려서 한 달에 한 두권은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 ' 고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 김성회, <CEO의 습관>
식사 중에도 좌우에 책을 펼쳐놓았다. 궁중에 있으면서 손을 거두고 한가히 앉아 있을 때가 없었다. - 세종실록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자본금이다.
이 자본을 이용한 사람에겐 승리가 있다.
- 칼 샌드버그 -
<미쳐야 미친다>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명한 정민 선생은 전철 애호가이다. 전철에서 쓴 책만 4~5권이 될 정도라고 한다. 그만큼집중이 잘 된다는 이야기다.
시간의 걸음걸이에는 세 가지가 있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하고 있다. - F.실러
내가 알고 싶은 것은 모두 책에 있다. 내가 읽지 않은 책을 찾아주는 사람이 바로 나의 가장 좋은 친구이다.
- 열여섯 오바마처럼
신용호 선생은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에 폐병이 걸린 것은 물론 가정 형편으로 인해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중학생이 될 나이에 3년 동안 천일 독서를 실천한 것이다.
- 길잉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맨 손가락으로 아름들 참나무에 구멍을 뚫어라' 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잇는 대산 신용호 선생은 오로지 책만으로 나라와 사회에 큰 획을 그은 사람이다. 바로 이것이 그가 책 읽기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사례인 이유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통해 인생의 새 장을 열어왔는가!
- 헨리 데이빗 소로
피터 드러커가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 수 있었던 것은 3년을 주기로 주제와 분야를 달리하여 다양한 책을 읽었기 때문이고,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 수준의 지식과 혜안을 가진 사람이 되었다.
발명왕 에디슨 역시 마찬가지이다. 에디슨은 열두 살이 됐을 무렵에 청각을 잃은 후, 독서에 심취했다고 한다. 그는 디트로이트 도서관에 있는 책을 한 권도 빼놓지 않고 모 다 읽었다.
토머스 에디슨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3개월 만에 퇴학당한 전력이 있다. 학교 수업을 따라갈 만한 지적 능력이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아버지는 본래 머리가 나쁜 아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포기했지만 교사 출신 어머니는 희망을 품고 특별한 교육과정을 만들어서 에디슨을 직접 가르쳤다. 에디슨은 어머니의 지도로 아홉 살에 맃드 그린 파커의 <자연과 실험의 철학>을 독파했다. 시어스의 <세계사>,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 흄의 <영국사> 같은 역사고전과 셰익스피어, 찰스 디킨스의 소설 같은 문학고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십대에는 도서관을 통째로 읽어버리겠다며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다. 그는 세계 최고 기록인 1,093개의 특허를 따내면서 발명왕이 되었고, 지금까지도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잇는 제너럴 일렉트릭(GE)을 창업했다.
독서는 일종의 탐험이어서 신대륙을 탐험하고 미개지를 개척하는 것과 같다. - 듀이
존 밀턴은 '한 권의 좋은 책은 위대한 정신의 귀중한 활력소이고, 삶을 초월하여 보존하려고 방부처리해 두 부물이다'라고 했다.
영국의 정치가 벤저민 디즈레일리는 '단 한 권의 책밖에 읽지 않은 인간을 경계하라'고 했다.
하이데거는 사고와 의식과 이성이 시작되고 향상되는 시점을 '낯선 것과의 조우'라고 말했다.
수천 개의 새로운 생각, 수천 개의 낯선 것과 조우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행을 간다. 낯선 것과 만나기 위한 것이다. 낯선 것과 만나기 때문에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새로운 생각이 가능한 것이다. 그런 해을 떠나자는 것이다. 수 천 권의 책을 통해서 말이다. 훨씬 경제적이지 않은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도 없다. 수천 년 전의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지구반대편의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사고와 의식이 확장되고,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 바로 의식이 살아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영국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는 '같은 나무를 보더라도 우둔한 사람과 현명한 사람은 다른 것은 본다'라고 말했고, 마르셀 프루스트는 '진정한 발견은 새로운 땅을 찾는 데 있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데 있다' 라고 말했다.
독서에 대한 몰입을 경험하고, 한 분야에 대한 지혜와 지식이 쌓이면 독서량이 저절로 증가하고 책의 분야와 장르를 뛰어넘게 된다.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라는 멋진 말로 내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은 이가 있다. 현대의 독창적인 철학자 중의 한 사람인 비트겐슈타인이다.
작가는 길가의 풀 한 포기에서도 광활한 우주를 떠올릴 수 있어야 하는 이는 생각이 확장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며, 오로지 독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높은 곳에 오르면 마음이 밝아지고,
맑은 냇물에 몸을 적시면 속세를 떠난 것 같으며,
눈 오는 밤 독서에 잠기면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 찬다.
이런 취미가 곧 인생의 참다운 모습이다.
- 채근담 -
어떤 일을 마무리했다고 그것이 곧 걸작이 되는 건 아니다. 나는 책을 100권이상 만들어냈다. 물론 모든 책이 잘 나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책들을 쓰지 않았다며, 나는 이 책을 쓸 기회를 갖지 못했을 것이다. 피카소는 1,000 점 이상의 그림을 그렸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피카소 그림을 3개이상 알고 있는 것이다.
- 세스 고딘 <린치핀>
재능에 자신이 없으면 양으로 승부하자
가난한 사람은 독서로 부자가 되고, 부자는 독서로 귀하게 된다. - 왕안석
인간이 자연에게서 거저 얻지 ㅇ찮고 스스로의 정신으로 만들어낸 수많은 세계 중 가장 위대한 것은 책의 세계다.
- 헤르만 헤세
이문열씨가 북에서 잘 나가던 아버지 때문에 젊은 날의 꿈을 접어야 했을 때 3년 동안 1,000궈의 책을 읽고 작가가 되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때 나는 알았다. 3년 동안 1,000 권의 책을 읽으면 인생이 바뀌낟느 것을, 그전까지 그는 작가지망생이 아니었다.
영혼을강타하는 벼락은 아무에게나 내리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작은 실금에도 불현듯 둑은 무너지고, 물은 범람한다. 깃털 같은 눈송이도 쌓이면 지붕을 가라앉히고 거목을 쓰러뜨리듯 우리들 삶은 늘 하찮은 것으로 부터 커다란 것을 일궈낸다. 열심히, 무조건 열심히만 살면 무엇이든 쌓인다. 더 이상 무엇을 말하랴. 결정적인 순간이란 곧 전력을 다하며 살아낸 순간임을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양귀자 외, <내 인생의 결정적 순간>
당신의 인생을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위대하게 바꿔줄 방법은 무엇인가?
만약 당신이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알고 있다면
그 방법을 따르기 바란다.
그러나,
인류가 현재까지 발견한 방법 가운데서만 찾는다면 당신은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두 명의 독서광이 나눈 2,500년 인류 지성사의 대답집 <지의 정원> 이란 책에서 '독서가 인류의 뇌를 진화시켰다'라고 말하는 다치바나 다카시는 책을 사는 데 절대 돈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 책 한 권에 있는 정보를 다른 방법을 통해 얻으려면 그보다 몇 십 배의 대가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평생을 똑같은수준으로 부지런히 꿀벌처럼 일할 수는 있지만, 게릴라처럼 갑자기 출세하거나 사업에 성공하지는 못한다. 평소에 꾸준히 책읽기를 통해 놀라운 지식과 능력, 그리고 자신감을 얻은 자만이 혁명적인 두각을 나타낼 수 잇다. 앞으로는 개선 정도로는 안 된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혁명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게릴라처럼......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한 것을 가지고 쉽게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 소크라테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두 가지의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긍정적 사고'를 가졌다는 것이다. 실패나 시련 앞에서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성공을 확신하는 사람들이었다. 두 번째는 '다독'이었다. 보통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독서를 한 다독가라는 것이다. 결국 성공을 위한 ㄱ장 확실한 방법은 평범한 독서가 아닌 다독인 것이다.
문학을 하겠다는 사람은 대부분 조급한 마음에 쓰기부터 합니다. 그러나 좋은 글은 내면에서 우러나옵니다. 영혼 속에 감춰졌다가 곰삭아서 나오거든요. 그러려면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다독 40%, 다상량 40%, ㄷ작 20% 정도의 비율로 배분하는 게 좋아요.
남의 글을 달달 외울 지경이 돼야 어느 정도 자신만의 창조가 나올수 있다는 것, 모든 작가들이 그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 공지영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문구를 만들어 낸다고 글을 잘 쓰는 게 아니고, 남의 것을 읽어서 거기에 대한 자신의 사유의 깊이와 폭을 확보하는 것이 좋은 글이겠죠. - 김훈
인생을 포함해서 많은 것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먼저 많은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녕 그럼게 하고 싶다면 먼저 많은 책을 읽고,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사고와 견해를 받아들이고, 많은 이들과 소통을 해야 한다.
인가의 성공은 독서량에 정비례한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그만큼 위대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 갖고 있는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 그 사람만큼 삶을 살아야 하지만, 인간은 놀랍게도 한 권의 책에 자신이 가진 모든 지식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독자는 책을 읽으며 일가를 이룬 한 인간의 지식들을 몇 시간안에 훔쳐볼 수 있는 것이죠.
책에 완전히 몰입하라
마치 등 뒤에서 누군가가 칼을 빼들고 서 있다 해도 책에만 온전하게 빠져들 수 있어야 한다.
책을 글자 한 자, 한 자 순차적으로 읽지 말고, 풍경을 보듯 전체를 보라
가장 안 좋을 때가 가장 좋을 때라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민들레 영토의 지승룡 사장이다.
36세의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 동안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갔다. 나는 3년 동안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운명을 바꾸었다.
- 지승룡, <민들레영토 희망스토리>
책이 책을 읽게 하라.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도, 책을 많이 읽어라.
자신이 읽은 많은 책이 다른 책을 읽게 되고,
그 경지가 되면 독서량과 독서력은 그야말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책을 많이 읽을수록 독서력은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진다. 독서광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한 눈으로 여러 대목을 살피며 읽어내고 요점만 잘도 골라낸다. 이에 따라 필요한 대목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 표정훈 <책은 나름의 운명을 지닌다>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책을 읽고 있는 자신을 상상하라.
자신은 누구보다 빨리 책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확신하라
그리고 책을 읽을 때는, 빠른 물체를 항상 마음 속에 담아 두라.
사람이 어떤 단어를 생각하거나 자주 접하게 되면 그 단어와 같은 성질의 사람으로 동화될 수 있다.
"삶이 끝날 때까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은 신성한 호기심이다." 라고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말한 것처럼, 우리가 평생 잃어버리지 않고, 유지해야 하는 것은 호기심인 것이다. 호기심이 없다면, 아무리 많은 경험을 하고, 책을 읽어도 그 경험과 책의 나머지 반을 풍성하게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유익함이 적어질 수 밖에 없다.
책을 읽을 때 반드시 그 책이 주장하고 있는 핵심을 찾아내고, 그 핵심 중심의 독서를 하라.
핵심과 결론 위주의 책 읽기를 하라.
파킨스 법칙이란, 영국의 행정학자인 파킨슨이 공무원 사회를 풍자하여 주장한 법칙이다. 즉 공무원의 수는 업무량의 증가와 관계없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 법칙이 왜 핵심 중심의 책읽기와 관련이 있을까?
일찍이 칼보다 펜의 힘이 더 강하다고 말했던 나폴레오은 치열한 전장에서도 내내 독서에 빠져 있었다. 그의 관심은 성서를 비롯하여 역사, 미술, 시, 희곡, 과학, 종교 등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넘나들었다. 나폴레옹의 이런 독서를 향한 열정은 통찰력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인내심으 기르게 해주었고, 그는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52세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8천 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는 나폴레옹은 역사상의 어는 인물보다 책을 사랑했다.
- 내가 열망하는 삶, CEO
가장 싼 값으로 가장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것, 바로 책이다.
- 몽테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라. 그러면 성공할 수 있다.
나는 한 시간의 독서로 누그러들지 않는
어떤 슬픔도 알지 못한다.
- 몽테스키외
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여기서 도는 '도자기를 굽는다'라는 뜻으로 질그릇 '도'자를 쓰고, 야는 '쇠를 뽑느다'라는 뜻으로 대장간 '야'를 쓴다. 따라서 도야를 한다는 것은 엄청난 온도에서 그릇을 굽는 것과 같아야 하고, 수천 번의 담금질을 통해 명검을 만들어내는 것과 같아야 한다는 말이다. 책으로 도야하기 위해서는 겸손한 마음, 배우고자 하는 태도,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힘은 자신에게 있다. 자신을 믿지 못하면 아무리 많은 노력을 기울여도 세상은 자신을 돕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 믿는 자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최고를 갈망하고, 최고가 되고, 최고임을 선언하라.
기적의 노트를 작성하라
사색하는 데 요령이 있는 것처럼, 쓰는 데도 요령이 있고,
책을 일는 데도 요령이 있다.
- 벤저민 디즈레일리
"계획에 실패하면 실패를 계획하는 것이다."
장작을 패는 데 쓸 수 있는 시간이 8시간이라면 나는 그 중 6시간을 도끼 날 세우는 데 쓸 것이다.
미국의 작가인 제임스 보트킨은 '15대 4'의 법칙에 대해 말했다. 일을 하기 전에 15분을 생각하면 4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거싱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미리 계획을 세우고, 무엇을 할 것인지를 명확하게 정한 후 시작하라는 것이다. 이법칙은 열심히 일은 하지만 시간 방비가 많은 이들에게 유용한 법칙이다.
그대는 인생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왜냐하면, 시간은 인생을 구성하는 재료이기 때문이다.
똑같이 출발했는데, 세월이 지난 뒤에 보면 어떤 이는 뛰어나고 어떤 이는 낙오되어 있다. 이 두사람의 거리는 좀처럼 가까워질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이것은 하루하루 주어진 자신의 시간을 잘 이용했느냐, 허송했느냐에 달려 있다.
현명한 군주는 언나 탁월한 위인들의 책을 읽고 그들을 모방하려고 애써야 한다. 알렉산더, 카이사르, 스키피오 같은 과거의 위대한 인물들 역시 찬양과 영과의 되었던 다른 선배들을 모방했다. - 군주론
우리 자신의 발견은 세상의 발견봐 중요하다
우리가 진정으로 소유하는 것은 시간 뿐이다.
가진 것이 달리 아무 것도 없는 이에게도 시간은 있다.
- 발타사르 그라시안
훌륭한 도자기가 아닌 평범한 질그릇을 만들 때에는 가마가 필요없다. 왜냐하면 500도에서 800도 정도의 온도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상품의 그릇을 만들려면 반드시 가마가 있어야 한다. 1,000 도 이상의 온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1,250 도의 온도에서 그릇이 구워질 때에는 800도에서 구워질 때와 다른 놀라운 현상이 나타난다. 흙의 밀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진다는 점이다. 흙의 밀도가 높아짐으로써 흙 속에 숨겨져 있던 유리질이 녹아서 밖으로 흘러나오는 것이다. 덕분에 재구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금속과 같은 맑은 음을 내는 고급 도자기가 되는 것이다.
보르헤스는 매우 정중한 말투로 '어머니가 나이가 많아 나에게 책을 읽어줄 사람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날 이후 4년 동안 망구엘은 그에게 책을 읽어주었는데, 결과적으로 이 일이 계기가 되어 집중적인 독서 훈련을 하게 된것이다. 그리고는 독서에 와넌히 빠지게 되었고, 작가가 되었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독서가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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