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60
- 존 맥스웰의 <생각의 법칙> 중에서 -
나는 여러분의 충실한 동반자다. 나는 여러분의 가장 큰 지원자이기도 하고, 가장 무거운 짐이기도 하다. 나는 여러분을 전진하게 하거나 실패로 끌어내릴 것이다. 나는 완전히 여러분의 통제하에 있다. 여러분이 하는 행동의 절반은 내게 맡겨지며, 나는 그것을 제대로, 빨리 처리할 것이다.
여러분이 내게 단호한 태도를 취한다면 나는 쉽게 다뤄질 수 있다. 여러분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 내게 정확히 보여주기만 한다면 나는 몇 번 연습을 해본 후에 저절로 그것을 하게 될 것이다.
나는 모든 위대한 인간의 하인이다. 아아, 하지만 모든 낙오된 인간의 하인이기도 하다. 위대한 사람들과 있을 때 나는 위대한 것을 만들어 냈다. 나는 이간의 지능으로, 또 기계와 같은 정확성으로 이 모든일을 하지만 그렇다고 기계는 아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를 움직일 수도 있고, 혹은 파멸을 위해 나를 움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를 단호히 대하라. 그러면 나는 여러분의 발밑에 세상을 대령할 것이다. 하지만 나를 우습게 여기면 여러분을 파멸로 이끌 것이다.
과연 나는 누구일까?

바로 '습관' 이다!

p120
출간일과 몇 판 몇 쇄인지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보통 1쇄는 1,000부에서 3,000부 정도를 인쇄한다. 10쇄라고 표기되어 있다는 것은 출판사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10,000~30,000 부 정도가 판매된 책이라고 보면 된다. 이 정도 판매면 베스트셀러에 근접했다고 본다. 판을 바꾸는 경우는 내용이 많이 변경되었거나 추가로 수정을 해야 하는 경우, 그리고 판매가 잘 되어 새로이 판을 올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아무리 수정해야 할 내용이 많다고 하더라도 일정량 이상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판올림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판은 쇄보다 조금 큰 단위로 판매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판과 쇄가 높을수록 사람이 읽었다는 뜻이니 구매에 참고로 삼을 만하다.

p126
경제경영서나 자기계발서에 대한 최신트렌드나 신간정보를 알고자 한다면 아마존 사이트를 방문해보라. 어떤 저자의 책이 나와 있는지 또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책은 어떤 것인지,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목록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다. 이런 원서가 번역되어 나오기까지는 적게는 몇 개월일 수도 있고 많게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으니, 원서로 읽게 되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직장인이라면 한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 영어에 대한 공부도 되고 남들보다 좋은 책을 일찍 읽어보는 기쁨도 느낄 수 있다.

p130
외국저자의 블로그 및 사이트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의 저자 로버트 스코블 : www.scobleizer.com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저자 세스 고딘 : www.sethgodi.com
 <초우량기업의 조건>의 저자 톰 피터스 : www.tompeters.com
 <괴짜 경제학>의 저자 스티븐 레빗 : freakonomicsbook.com

 <포지셔닝>,<마케팅 불변의 법칙>의 알 리스 : www.ries.com

국내저자의 블로그 및 사이트
<공병호 경영연구소> www.gong.co.kr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www.bhgoo.com
<박경철 시골의사블로그> blog.naver.com/donodonsu
<홍밥사의 마케팅 & 경영전략이야기> blog.naver.com/logihong
<휴넷 행복한 경영이야기> www.happyceo.co.kr

p192
독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한 달 또는 1년간 어떤 책을 읽었는지, 자신의 목표한 책을 몇 권이나 읽었는지, 자신에게 적합한 책이 얼마나 되는지 등 과거의 독서행위를 뒤짚어보는 것이다. 결산을 통해 앞으로 어떤 분야의 책을 더 읽으면 좋을지, 몇 권이나 더 구매해야 할지 등을 살펴보고 독서목표와 비교하면서 앞으로 남은 계획을 어떻게 달성할지 방향을 설정하 수 있게 된다. 결산은 이런 독서분야, 테마, 독서량 등 독서목표에 대한 점검뿐만 아니라 자신이 독서를 통해서 얻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사색을 얼마나 체화하고 실천하였느니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결산을 하는 목적은 단순히 책을 몇 건이나 읽었는지 수량을 점검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독서를 하면서 느낀 점을 얼마나 활용하고 자신의 가칠 만들어는지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다. 배운 점이 있으면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했는지, 아니면 앞으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정리하는 것이다. 실제로 독서결산을 하는 것과 하지 않은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독서를 하고 메모를 하고 독서노트를 정리했다고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결산하지 않으면 열심히 독서를 한 것으로만 끝날 수도 있다. 독서를 통해서 목적하는 바가 있다면 이는 결코 책을 읽는 행위 자체는 아닐 것이다. 즉, 책 읽는 행위와 이를 정맇는 행위에만 몰두하다 정작 가장 중요한 실천에 소홍해질 수 있다. 독서를 하는 것은 자기계발로 이어가야 하는 것이지 단순히 책에서 배운 지식과 간접경험을 쌓는 데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결산을 하면서 독서를 통해 얼마만큼 자신을 계발하고, 또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실천했는지 끊임없이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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