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에 대해 써라 Write for Yourself
먼저 자신에 대해 쓰고 그 다음에 독자를 생각하라. 글을 쓸 때 당신 자신을 이야기해야 한다. 퇴고할 때는 그중 스토리가 아닌 것은 과감하게 삭제한다. 글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그것을 점점 줄여가는 식으로 쓴다. 처음부터 이 글이 읽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줄지 아닐지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2. 많이 읽고, 많이 써라 Read a Lot, and Write A Lot
만약 읽을 시간이 없다면, 쓸 시간도 없을 것이다. 모든 책에는 교훈이 있다. 심지어 나쁜 책이라도 그렇게 쓰지 말라고 말해준다. 좋은 책은 문체, 구성 등이 다르다. 좋은 글은 자존감을 갖고 창의적인 사고를 펼친 글이다. 읽는 것은 쉽고 더 친밀한 글을 쓰는데 분명하게 도움이 된다.
3. 쓰기 스타일을 만들어라 Master the Fundamentals of Writing
단어, 문법, 문체에 익숙해져라. 외우라는 말이 아니라 자신에게 편안한 스타일을 찾으라는 말이다. 부사를 쓰지 말고 수동형을 쓰지 말라. 많은 단어를 알지 못해도, 대명사를 엉뚱한 데 갖다 놓아도, 스타일이 있다면, 이야기는 힘을 얻는다. '주어-동사'로 이루어진 아주 기초적인 기술도 그것을 제대로 사용한다면 기대를 뛰어넘는 멋진 소설로 탄생하는 마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는 단어라는 연장으로 만들어내는 마술이다.
4. 글쓰기는 일이다 Writing is Work, So Be Prepared to Do It
쉬지 말라. 시간이 있을 때마다 쓰지 말고 시간을 내서 써라. 글쓰기는 쉬울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다. 끈기가 열쇠다. 진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쓰다가 멈추는 것은 가장 나쁜 생각이다. 쓰기 싫을 때도 써야 한다. 쓰기 위해 앉는 게 싫다면 잘 쓸 수 없을 것이다. 방해물을 제거하라.
5. 스토리는 어디에나, 어느 순간에나 있다 Stories Can Be Found Anywhere, At Any Moment
좋은 아이디어는 어디에서나 나올 수 있다. 작가의 능력은 그것을 알아보는 것이다. 스티븐 킹의 아이디어는 대부분 주위에서 주워들은 대화에서 나왔다. 그는 고등학교에서 청소부로 일할 때 여자 샤워실의 녹슨 벽을 닦아내면서 그의 데뷔작이자 출세작 [캐리]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뮤즈는 기다린다고 찾아오지 않는다. 항상 눈을 뜨고 귀를 열어라. 스토리는 발견되지 않은 유물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땅 속에서 화석을 발굴하는 일이다. 작가의 일은 연장을 꺼내 그 유물을 흠집없이 끄집어내는 것이다. 그 화석은 때로 조가비처럼 작을 수도 있고 어떤 때는 티라노사우르스처럼 거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스토리가 작든 크든 기술적인 접근방식은 같다.
6. 정직하라 Always Be Honest
좋아하는 것을 쓰고, 그것을 삶에 스며들게 하라. 인생, 우정, 관계, 섹스, 일 등 개인적인 지식을 섞어 독창적으로 만들어라. "아는 것을 쓰라"는 말은 작가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을 쓰라는 말이다. 당신이 아는 것과 당신에게 독특한 것은 당신이 만들어낸 인물의 성격과 대화, 구성에 진실성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7. 연구하라 The Research Shouldn’t Overshadow the Story
당신이 잘 모르는 것에 대해 쓸 때 더 많이 조사하라. 살을 파먹는 박테리아에 대해, 뉴욕의 하수구에 대해 당신이 모든 것을 잘 알고 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독자들은 당신보다 더 많이 알고 있을 수 있다.
스티븐 킹이 오랫동안 글을 쓸 수 있던 비결 중 하나는 그의 아내의 존재다. 그에게 그녀는 이상적인 독자다. 그는 [캐리]의 초고가 마음에 들지 않아 화장실에 버렸는데 이것을 아내가 발견해 계속 쓰도록 응원한 일화는 유명하다. 글쓰기는 외로운 일이다. 당신을 믿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꼭 말로 해줄 필요는 없다. 믿는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출처 : http://rayspace.tistory.com/
글을 잘 쓰고 싶다. 내 생각을 단백하고 깔끔하게 표현하고 싶다.
장황하게 글을 쓰는 경향이 있다.
짧게 짧게 탁 탁 치고 나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한 블로그에서 스크랩해 온 내용이다.
이 중 가슴에 와닿는 내용은 두가지가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써라.>와 <연구하라.> 이다.
글을 쓰면서 힘이 붙는 경우는 내가 경험한 이야기를 쓸 때이다.
이럴때는 표현력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진솔하기에 감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이제는 조금 생각해야 할 부분은 <연구하라>는 부분이다.
작가들은 하나의 캐릭터를 묘사할 때 관련 직업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인물을 구성한다.
나 역시 어떤 글을 쓸 때 관련된 지식을 주변에 배치하는 방식을 써야 한다.
읽기 쉽지만 거기서 무엇인가 얻을 수 있는 그런 글을 쓰자.
'■ 책과 영화 >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을 읽는 것을 넘어서 책을 만들기 (0) | 2014.06.20 |
---|---|
Chain Reading (0) | 2014.06.11 |
책과 독서 - Intro (0) | 2014.03.22 |
비즈니스 관련 읽을 책목록 (0) | 2014.03.21 |
나를 선택한 2014년의 책 (0) | 2014.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