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아이디어를 눈으로 보라



시각적 사고 프로세스


① 살펴보기

② 인식하기

③ 상상하기

④ 제시하기



[살펴보기] = 수집하기와 예비심사


'살펴보기' 단계에서의 질문

- 무엇이 있는가? 많이 있는가? 무엇이 없는가?

- 얼마나 멀리까지 볼 수 있는가? 내 시야의 끝은 어디인가?

- 무엇이 보이는가? 관심을 가지지 않아도 되는 것은 무엇인가?

- 눈앞의 광경이 내가 기대했던 모습인가? 그 광경을 빨리 이해할 수 있는가? 

  아니면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


'살펴보기' 단계에서의 활동

- 광경을 전체적으로 훑어본다. 거시적으로 조망하며, 숲과 나무 그리고 잎의 존재를 알아본다.

- 어디까지 보이는지 그리고 어느 쪽이 위인지 파악한다. 시야 범위와 기본적인 좌표를 확인한다.

- 1차적으로 가치 있는 정보와 가치 없는 정보를 가려낸다.


[인식하기] = 선별하기와 그룹화하기


'인식하기' 단계에서의 질문

- 내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전에도 본적이 있는가?

- 어떤 패턴이 보이는가? 특별히 두드러지는 것이 있는가?

- 어떤 판단을 내릴 수 있을 만큼 환경을 충분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패턴이나 우선순위 혹은 상호 작용을 찾아낼 수 있는가?

- 내가 본 것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시각적인 정보를 수집했는가? 아니면 되돌아가서 더 살펴보아야 하는가?


'인식하기' 단계에서의 활동

- 관련 있는 정보들을 추려낸다. 자세하게 조사할 가치가 있는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를 적극적으로 분리한다.

   (나중에 되돌아와서 다시 한 번 체크한다.)

- 분류하여 구분짓기 위해 가치 있는 정보를 유형별로 범주화한다.

- 패턴을 찾아내고 창의적으로 그룹화한다. 인식한 정보 사이에 시각적인 공통점, 범주 사이의 포괄적인 공통점을 찾아낸다.



[상상하기] = 보이지 않는 것을 인식하는 단계


'상상하기' 단계에서의 질문

- 예전에 어디에서 본 적이 있는가? 과거에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 내가 본 패턴들을 배열할 좋은 방법이 있는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패턴들을 재배열할 수 있는가?

-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가 보이도록 패턴들을 배열할 수 있는가?

- 내가 본 모든 것을 끼워 넣을 수 있는 어떤 숨겨진 틀이 있는가?

  그 틀을 이용하면 내가 본 다른 것들을 하나로 끼워 맞출 수 있는가?


'상상하기' 단계에서의 활동

-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도록 눈을 감는다.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시각적인 정보들을 살펴보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새로운 무엇인가가 있는지 본다.

- 유사한 경험을 찾아낸다. 예전에 어디서 보았는지 생각해 보고 과거에 유사한 상황에서 사용했던 방법이 이 새로운 상황에서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상상해 본다.

- 패턴들을 재정렬한다. 그림들을 위아래로 혹은 좌우로 뒤집어 보고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바꾸어 본다. 새로운 무엇인가가 보이지 않는지 확인한다.

- 명백해 보이는 것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다른 동일한 것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시도해 본다.


[제시하기] = 모든 것을 명확히 하는 단계


'제시하기' 단계에서의 질문

- 내가 상상했던 모든 그림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그림은 무엇인가?

- 아이디어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시각적인 방법은 무엇인가?

- 내가 본 것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시할 시각적인 틀은 무엇인가?

- 처음 살펴보았던 것을 다시 살펴본 뒤에도 지금 내가 제시하려고 하는 것이 여전히 타당하다고 생각하는가?

- "내 생각은 이렇습니다"라고 말하고 청중에게 이렇게 묻는다. "일리가 있어 보입니까?" 여러분도 같은 생각입니까? 아니면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까?


'제시하기' 단계에서의 활동

- 당신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 중 어떤 아이디어가 가장 의미 있는 것인지 알 수 있도록 모든 시각적 아이디어에 순위를 매긴다.

- 아이디어를 기록한다. 적합한 시각적 틀을 골라서 아이디어를 종이 혹은 화이트보드에 기록한다.

- 육하원칙이 잘 나타나 있는지 확인한다. '어떻게'와 '왜'를 아이디어의 핵심으로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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