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버카페(글쓰기훈련소)
[365 글쓰기 훈련]<201>베껴쓰기-책읽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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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나를 가르치는 방식은 좀 남달랐다. 내가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했다.
그들은 항상 책을 가까이 했다. 책은 집안 어디에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화장실이든 식당이든 가리지 않았다. 침대 머리맡까지도 늘 책은 쌓여 있었다.

책 읽는 부모님을 보면서, 책 속에 묻혀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좋아했다. 지금은 오랜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아버지는 화장실에 책을 들고 가셨다. 아이들에게 아버지의 화장실 독서습관은 악몽일 것이다. 하지만 아버지의 독서 모습은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다.

나는 집안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책들과 잡지로부터 삶을 배웠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독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발휘했다. 주로 어릴 때 읽었던 책들이었다. -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중

한 외국인 교수의 이야기다. 저자는 예일대와 하버드 대학원을 졸업한 이력을 갖고 있다. 아이는 부모를 닮는다. 책 읽는 부모가 책 읽는 아이를 낳는다. 아이를 뛰어난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 책으로 키우라. 설령 책을 읽기 힘들다면 아이의 주변을 책으로 둘러싸이게라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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