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이 아닌 나를 위한 삶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제목을 참 잘 지은 것 같다. 과연 어디를 향하여 나아가고 있는가? 어떤 이유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나라는 존재는 과연 무엇인가?

이런 질문들이 정말 삶에서 중요한 질문이다. 사람들은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이러한 중요한 질문 앞을 피해간다. 그렇다면 무엇때문에 바쁘단 말인가? 이런 중요한 질문에 대한 생각없는 바쁨이란 과연 필요한 걸까? 라는 계속적인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많은 책들이 항상 강조하는 것이 바로 진정안 나를 찾는 것이다. 다들 그렇게 말하고 있으니 정말 이것이 이상적인 것 같기는 하다. 그래서 많은 것을 읽어보았는데 아직도 그것을 찾지는 못한 것 같다. 이렇게 계속해서 나를 찾아가는 것이 인생인 듯 하다.
이제 서른 한 살의 나이가 되었고 아주 조금씩 나를 찾아가는 것 같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좀 더 깊이 나와 대화해보고, 세상과 부딪히면서 넓게 경험해보고자 한다. 이 순간이 바로 내가 찾는 나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남들이 가르쳐주거나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 아닌, 내 스스로 의미 있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해라. 부모님도 선생님도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다.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남의 뜻'에 이끌려 살지, '내 뜻'으로 이끌고 살지, 그걸 결정하는 것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나 자신이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고, 또 무엇을 하면서 의미를 느끼는지 스스로 찾아서 그것을 해라.


 이제 더 이상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아니면 친구들이 많이들 하니까
 피라미처럼 이리 몰려다니고 저리 몰려다니고 하지 말아요.
 내 주관을 세우고
 스스로 독창적인 트렌드세터가 되세요.
 기존의 패러다임을 당신이 뒤집으세요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행복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어떤 업무적인 성과나 목표했던 것을 달성했을 때도 느낄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행복이라는 느낌을 받을 때는 가족과 함께할 때, 오랜 친구들과 이런 저런 농담을 하면서 이야기할 때,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처럼 바로 누군가와 함께할 때이다.

이렇듯,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자아를 찾는 것과 동시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다.
바로 다른 사람들 속에서 나를 찾는 것이 자아를 찾는 것 이상으로 힘들 수도 있고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
내가 너무나도 부족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기도 하다.

불문율이 있다. 바로 '네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상대방을 대접해주라' 이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조금 손해보더라도 이해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관계의 정립에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관계라는 것은 또한 둘 이상의 인격체가 있고 그 사이에 이루어지는 대화와 소통이 있어야 하는 법이다. 바로 상대방이 나와 다르더라도 이해하며, 서로 진심으로 소통을 하고 주고 받으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정말 말은 이렇게 쉽게 한다. 바로 이런 삶을 살아가려고 하루하루 노력하는 것이 수양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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