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책을 읽는 이유는 기존과는 다르게 실제 업무와 새롭게 시작한 업에 도움이 될 만한 재료들을 찾아서 나만의 격자 무늬 틀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여 조금은 더 체계적으로 모든 일에 접근하기 위해서이다. 즉흥적이지 않고, 많은 일들을 빠르면서도 실수를 가능한 줄이고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방법으로 삶과 일에 적용해 보고 싶다.

 

이제는 업무를 진행을 할 때 새로운 많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필요가 있고, 그들에게 내가 원하는 답을 얻을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나의 모든 업무가 진행되게 된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현명하게 요청할 수 있을까? 어떻게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갈등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그런 의문과 질문에 대한 대답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간 『설득의 심리학』,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와 같은 책들을 읽으면서 그런 실마리를 조금이라도 얻으려고 시도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연속선 상에서 알렉산드라 카터의 『원하는 것을 얻는 10가지 질문법』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으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이 방식을 나도 어쩌면 충분히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가족과의 대화에서, 고객과의 대화에서 어쩌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식이 효과를 만들어낼 것 같아서 짧게 정리해본다. 나와 상대방에게 질문하는 방식과 조언을 통해서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작은 것 부터 하나씩 실천에 옮겨보자. 그리고 평가하고 개선하면서 나의 방법론, Tool이 되었으면 한다. 


[나를 돌아보는 다섯 가지 질문]
1. 문제를 올바로 정의하라. -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2.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라. -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3.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라. -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
4. 과거의 경험에서 방향을 찾아라. - 과거에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5. 한 단계씩 나아가라. -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 단계는 무엇일까?

[나에게 올바른 질문을 위한 조언]
1. 의식을 준비하라.
2. 답을 적어라.
3. 생각하는 것을 적어라.
4. 후속 질문을 하라.
5. 답을 요약하라.

 

[상대방을 파악하기 위한 다섯 가지 질문]
1. 가장 넓은 그물을 던져라. - 말해주세요
2. 상대방의 욕구를 파악하라. -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3. 상대방의 우려를 먼저 해결하라. - 걱정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요?
4. 과거의 성공을 기억하게 하라. - 과거에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셨죠?
5.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단계를 설정하라. - 첫 단계는 무엇일까요?

[상대방에게 올바른 질문을 위한 조언]
1. 핵심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라.
2. 침묵의 시간을 즐겨라.
3. 후속 질문을 하라.
4. 요약하고 피득백을 요구하라.
5. 말하지 않은 것까지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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