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DP와 경제성장률, 그리고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

 

 

◆ GDP (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을 말한다.

외국인이든 우리나라 사람이든 국적을 불문하고 우리나라 국경내에 이루어진 생산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즉, 국내총생산(GDP)은 한 나라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기간동안 생산활동에 참여하여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 생산물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합계로서 여기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비거주자(외국인)에게 지불되는 소득과 국내 거주자가 외국에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수취한 소득이 포함된다.

국내총생산(GDP)은 현재 경제성장률 등 생산의 중심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시장이 국내로 제한되었던 시대에는 장소를 불문하고 경제성장률을 나타낼 때 우리나라 사람의 총생산을 나타내는 개념인 국민총생산(GNP)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들(특히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늘어나게 되면서부터 대외수취소득이 제때에 정확하게 산출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게 되었다. 그런 점에서 GNP의 정확성이 전보다 떨어졌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우리나라에 와 있는 외국기업들의 소득창출액은 보다 신속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외국기업들이 우리나라 울타리 내에서 생산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얻게 된느 소득의 상당부분은 사실은 국내에 지출되거나 재투자 된다. 여기서 주거하면서 먹고 살 뿐만 아니라 얻은 소득도 국내에서 확대투자에 쓰거나 국내 자본시장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용수준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 즉 국내 실업률이 오르내리는 것도 우리기업들의 해외생산에 의해서가 아니라 외국기업의 국내생산활동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이유로 몇년전부터 대부분의 나라에서 경제성장률을 따질 때 아예 GDP를 가지고 따지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OECD에 가입한 나라의 경제성장률 등을 따질 때 별도의 언급이 없더라도 GDP를 기준으로 따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도 현재 목표경제성장률 같은 것을 따질 때 GNP가 아니라 GDP를 기준으로 잡고 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명목GDP와 실질GDP와의 차이는?


실질국내총생산은 명목국내총생산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것이다.

예를 들어 2012년에 한 모자 생산업자가 1000개의 모자 1개당 1만원에 팔면 
2012년의 국내총생산은 1000 * 1만원 = 1,000만원이 됩니다.
그런데 2013년에는 똑같은 모자인데 물가가 올라서 1000개의 모자를 1개당 1만 3천원에 판매합니다.

그러면 2013년의 국내총생산은 1000 * 1만 3천원 = 1,300만원이 됩니다.

여기에서 GDP의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모자 생산업자의 생산능력은 2012년과 2013년에 동일하게 1,000개 였는데 '명목'적인 GDP는 30% 가 늘어난 것입니다.
바로 실질적인 경제성장은 되지 않았지만 물가때문에 경제지표가 좋아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 실질 GDP 입니다.

그래서
명목국내총생산이 = 올해 물가 * 올해 생산량 이라면. 
실질국내총생산 = 기준연도물가 * 올해 생산량으로 계산해 물가상승분을 제외시켜줍니다.

 

 

◆ 경제성장률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의 경제의 성장을 나타내는 지표

일정기간(분기 또는 연간) 중 한 나라의 경제규모, 즉 국민소득 규모가 얼마나 커졌는가를 파악하기 위한 지표이다. 즉 한 나라의 경제가 일정한 기간에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나타낸다. 따라서 1년 동안 경제활동을 한 각 영역이 창출한 부가가치가 전년도와 비교해 얼마만큼 증가했는지 판가름하는 지표로 그 나라의 경제가 이룬 경제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이전에는 실질국민총생산(real GNP)이나 실질국민소득의 연간, 연도간 증가율로 경제성장률을 나타냈으나 최근 들어 경제전체의 실질국내총생산(real GDP)의 증가율을 주로 사용한다. 우리나라 역시 1995년부터 GDP를 중심지표로 하여 경제성장률을 발표한다.

경제성장률에는 실질성장률과 명목성장률이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심할수록 후자의 수치가 낮아진다. 
경제성장률을 계산하거나 중장기적으로 경제가 어떤 모습으로 변하는지를 알아보는 데는물가변동의 영향이 배제된 실질국내총생산(real GDP)이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경제성장률 = [(금년도 실질GDP - 전년도 실질GDP) / 전년도 실질GDP] * 100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 경제성장률의 변화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경세성장률 둔화의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 (경제성장률이 0.1% 낮아졌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 아빠 월급이 1%가 낮아졌다면 300만원이면 3만원이 줄었다는 뜻으로 이해하기 쉽다.

- 경제성장률이라는 것은 작년에 비해 올해 국내총생산이 얼마나 많아졌는가를 숫자로 나타내는 것이다.

-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00조원이다.  (우리나라 모든 아빠,엄마의 연봉을 더한 숫자라고 대략 생각해라. 꼭 맞지는 않지만)

- 0.1% 경제성장률이 줄어들면 1200조원의 0.1%인 1조2천억원 소득이 줄어듬. - 일인당 2만 5천원이 줄어든다는 개념이다.

- 일인당 2만 5천원이면 감수할 수 있다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경제성장률이 0.1% 감소하는 효과가 우리나라 전 국민에게 골고루 돌아간다면 문제가 크지 않겠지만 대개는 경제적 기반이 약한 계층에 피해가 집중된다.

- 아빠 월급이 3만원 줄었다면 모든 생활비에서 줄이기보다 만만한 애들 용돈을 줄이기 쉽다. 같은 식으로 종업원이 100명이 있는 회사가 있으면 각각 월급을 조금씩 덜가져가자가 아니라 2,3명을 해고한다.
- 즉, 경제성장률이 0.1% 내려가는게 돌고 돌면 누군가의 가정에는 가장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생존에 위협이 생기기도 한다.

- 경제성장률을 계속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제성장률의 과실이나 피해가 일부 계층에 집중되지 않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출처 : 손에 잡히는 경제 이진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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