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 꿈을 드러내라

1) 비전, 미션 설명문 만들기
- 중요한 것은 꿈을 향해 모든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는 것이다. 꿈, 비전, 미션이 웃음꽃 피는 대가족 3대처럼 일사분란하고 조화롭게 짜여야 한다. 이는 곧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전략적 사고와 전략실행을 수반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믿음직한 참모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책이다.

2) 꿈과 현실의 격차 분석
- 꿈으로 가는 대장정은 곧 'To-Be'와 'As-Is' 사이 격차를 좁히고, 결국에는 이를 없애버리는 반지원정대의 여행과도 같다. 영화 속 원정대에는 절대반지가 있고, 우리에게는 책이 있다는게 다를 뿐이다.
비전을 실현해주는 책 읽기가 촉진하는 '꿈 그리기', '꿈 찾기', '꿈 이루기' 전략프로그램은 'To-Be'와 'As-Is' 사이의 격차를 없애기 위한 슬기로운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서는 객관적 여건의 실체와 변화를 정확히 알고 동시에 자신의 주관적 조건인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쉽게 말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아는 작업이 우선이라는 뜻이다.

제2: 꿈을 이루어줄 책을 찾아라

1) 책과 과업
- 비전을 실현해주는 책 읽기 실행 제2단계 '채취'는 과업을 제시하고 그 용도에 적합한 책을 구해 오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과업을 분류해야 한다. 성공 도메인 선택이다. '생성', '실행', '협상', '선택' 업마다 필요한 책 도메인을 선택하면 된다.
 해당 성공 도메인(업무분류에 따른 개별영역)에 따른 독서는 기본적으로 미디어와 과업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미디어(책) 조건은 콘텐츠의 완성도, 전문성, 표현력 등을 의미하는 콘텐츠 스타일과 편집, 조판 등 디자인 요소를 반영하는 심벌 다양성, 저자와 등장 상례, 인물과 소통할 여지를 묻는 상호작용성, 획득하기 용이한지를 따지는 접근성, 독자의 능력을 말하는 이용자 독해력 등을 포괄한다.
 목표는 독서를 통한 과업수행 성과 극대화다. 과업성과는 당연히 과업분류, 성격, 조건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이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과업수행 소요시간, 합의변화, 독특한 아이디어 개수, 만족도, 커뮤니케이션 유효성 등을 제시할 수 있다.

2) 미디어 포트폴리오, 책 포트폴리오
- 적합한 책을 찾는 것은 말 그대로 근본적 선택을 수반한다. '꼭 책이어야 하는가?' 라는 물음에 처음부터 명확하게 답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처음부터 책이 아닌 다른 미디어를 선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책, 인터넷, TV, 신문, 잡지를 혼합해서 성공자재, 성공재료를 모으는 미디어 포트폴리오 작업은 철저하게 목표지향적이어야 한다.

제3장 : 독서하기 좋은 환경을 꾸며라

1) 친독서 환경 조성
- 친독서 환경은 크게 물리적 환경과 심리적 환경으로 나눠볼 수 있다. 물리적 환경은 책을 읽기에 좋은 환경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한다. 심리적 환경은 보이지 않는 환경으로, 마음속 열정을 활활 지피는 것을 의미한다.
 계획의 얼개를 대충 짠 다음에는 나만의 독서노트를 만들어보자. 독서노트에 관심분야와 해결과제 등을 적고, 주간, 월간, 연간 독서계획을 세워 기록하면 된다.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독서시간 관리, 독서관계 관리, 독서로드맵 관리, 독서리듬 조절이 필요하다.

2) 심리적 환경 가꾸기
- 책과 마주하기 : 단연 '간 보기'가 핵심이다. '책을 간 보다','독서를 간 보다'라는 말은 수심도 모르는 책의 바다에 바로 다이빙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한다.
- 애널라이즈 북 : 내 꿈을 위해 선택한 길이 있고, 사전준비를 끝내고 맞는 이 '간보기, 훑어보기' 단계이니만큼 독서 포트폴리오를 신경써야 한다.
- 탐사독서 : 스스로를 독자가 아닌 편집자로 둔갑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이 책에서 자신이 얻은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 두 번째로 할 일은 소제목을 범주화하는 작업이다.

제4장 : 완전히 몰입하라

1) 책 발라놓기
- 관점을 가진 책 읽기는 책을 본격적으로 보기 전에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을 품는 것과 같다. 이는 3Q3R 학습법과도 통한다. 이 방법은 글을 읽기 전에 글 전체의 내용을 개관하고, 글의 내용과 자신의 경험을 연관시킨 후, 글을 주의 깊게 읽고, 읽은 후에는 그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학습이다.
- 파레도 방식 독서 : 책 전체 분량의 20퍼센트를 읽고 80퍼센트의 정보를 얻는다.
- 포토샵 리딩 : 최대한 빨리 책 지면을 찍어보고 이를 다시 자신의 관점과 스타일에 따라 변형해본다.

2) 의미 생각하기
- 의미 생각하기에 딸린 4가지 독서 상호작용으로서 질문하기, 설명하기, 비평하기, 메모하기를 함께 제시하고 있다. 독자가 의미를 생각하는 자기 스스로를 중심에 세워두고 실행하는 능독적, 창의적 책 읽기는 곧 독서법의 절정이자 독서 몰입의 단계이다.

3) 독서법 시스템
- 시카고대학교가 프로그램화한 존 스튜어트 밀 식 독서법 시스템을 활용한다.
 첫째는 독서순서 짜기다. 이를 시카고대학교는 연결이라고 부른다.
 둘째는 독서토론이다. 학생들은 진도에 따라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과 질문거리를 적어 와야 한다.
 셋째는 서평 스기다. 학생들은 독서하고 토론하면서 축적한 모든지식과 사고를 독서서평 논문 쓰기에 철저하게 표현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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