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여기저기를 둘러보다 26년 영화제작두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강풀의 만화 26년을 영화로 제작을 한다는 것이다. 이미 지난 정권에 대기업 몇 군데에서 투자를 받았으나 정권교체 이후 투자가 철회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한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우리의 뼈아픈 역사이자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사건 앞에 아직도 여전히 현실은 그리 밝지 않음에 가슴아프다. 그 역사의 주범이 아직 살아있고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이들이 여전히 살고 있는 이 땅에서 <26년>의 개봉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아직 촬영 중이지만 위의 한혜진의 스틸 컷의 이미지는 너무나 마음에 든다. 무언가 말하는 듯한 저 눈빛, 무언가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듯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듯 하다.

아직 강풀의 만화 26년도 모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만화, 영화 이 두 작품에 관심을 가져보고자 한다.

오늘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은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제작두레에 참여를 했다.
이 영화가 제작되고 상영될 때, 무언가 새로운 감동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26년> 제작두레 참여하기 : http://www.26years.co.kr/newdoore/index.php
<26년> 강풀 만화 원작      :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kangfull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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