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의풍류도(圖), 김홍도(1745~ ?), 지본담채, 27.9 x 37cm, 개인소장



단원이 글씨 오른쪽에 호리병 모양의 도장을 찍었는데, '빙심氷心' 이라 새겨져있습니다. '한 조각 얼음 같은 마음 옥병에 들어있다네' 라는 시구에서 따온 말인 즉, 세상이 어떻든 누가 뭐라 하든 단단하고 맑은 심지는 변치 않는다는 뜻이랍니다. 


- 손철주, 이주은 <다 그림이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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