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지(Balance of payments) = 경상수지 자본수지를 포한한 개념

 

먼저 경상수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경상 수지는 상품과 서비스를 외국에 팔고 사는 거래(상품 및 서비스 수지), 생산요소의 제공으로 발생되는 임금인 소득 수지, 아무런 대가 없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경상이전수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합친 수출, 수입 간 차액을 의미한다.

경상수지는 환율의 영향을 받습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우리나라의 돈의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이를 국내 통화의 평가절하라고 합니다.

평가절하는 한 나라의 통화 가치가 대외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 환율은 올라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외국돈을 사는데 더 많은 액면의 국내 돈이 필요해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달러를 교환하는데 1000원이였던 것이 환율이 상승하면 1300원을 주고 교환해야 합니다
같은 1달러지만 우리는 환율 상승으로 인해 300원을 더 주고 교환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 나라의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즉, 한 나라의 자국 통화가치가 평가절하하면 수출가격이 낮아져 경쟁력이 강화되는 반면 수입가격 상승으로 물가는 오르게 됩니다.

환율이 오르면 우리나라의 화폐 가치가 떨어져서 우리나라의 수출품의 가격이 저렴해집니다.
가격이 저렴해지면 다른 수출품에 비해 경쟁력이 상승하게 되고 그 결과 수출이 증대됩니다. 반면에 수입하는 물건의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에 수입감소가 되어 경상수지 흑자가 나타나게 됩니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우리나라 화폐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럼 우리나라의 수출품의 가격이 올라가게 되며 가격이 비싸지니 수출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수출감소가 되고, 수입하는 물품의 가격이 저렴해지니 더 많이 수입하게 되어 경상수지 적자가 나타나게 됩니다.

정리해 보면,
■ 환율 상승 - 통화가치 하락 - 수출 증대 (싸게 팔 수 있어서 가격경쟁력 생김), 수입 감소(비싸게 들여와야 하므로 감소) - 경상수지 흑자
■ 환율 하락 - 통화가치 상승 - 수출 감소 (기존보다 비싸지니까 가격경쟁력 저하), 수입 증대(저렴하게 들여올수 있으므로 증대) - 경상수지 적자

 

이번에는 자본수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한 나라가 다른 국가와의 거래중에서 자본거래를 기록한 것으로서 자본수지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거래를 통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기업, 금융기관 등과 외국기업, 금융기관 등이 자본거래를 해서 생기는 수입과 지출의 차액을 나타내는 것이다.

경상수지가 환율에 영향을 받았다면 자본수지는 이자율에 영향을 받는다.
우리나라 이자율이 외국의 이자율보다 높다면 우리나라와 자본 거래를 더 할 것이다.
그럼 우리나라에 자본의 유입이 나타나게되어 자본수지 흑자가 된다.

반면에 우리나라 이자율이 외국의 이자율보다 낮다면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과의 자본 거래를 더 하게 된다.

 

최근에 경제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너무나 많은 통계자료와 수치들 각종 조사기관에 발표하는 자료들이 넘쳐난 다는 것이다.

그러한 것에서 의문이 생긴다. 그래서 이 어려운 수치가 변하면 나한테 어떤 영향을 끼치는 것인가라는 의문이다.

 

그렇다면 국제수지는 우리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국제수지는 다양한 요소에서 영향을 받고 영향을 준다. 그 중 중요한 것은 바로 국가의 성장과 물가변동, 환율이다.
또한 기업의 활동에 크게 영향을 주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기도 한다. 경제 및 금융 환경 조성에 있어서 정부의 경제 정책에서부터 기업, 개인 투자자까지 생산하지 전에 투자하기 전에 꼭 고려해야 하는 중요 지표이다.

국제수지가 흑자라는 것은 수입액에 비해 수출액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해외로 수출이 증가했다는 것이며 국민 소득 증가를 의미한다.
또한 외환유입이 늘어났다는 것으로 통화량이 증가해 물가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여기서 문제는 특히 무역 적자국과의 무역 마찰을 초래하여 국제 관계를 경색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중요한 예가 '보호무역'이며 특히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서 중국의 보호무역으로 적자를 입은 미국이 다양한 방식으로 중국에게 보호무역과 관련되어 비판하는 것을 들 수 있다.

국제수지가 적자가 되어 수출액보다 수입액이 많다고 하면, 수출이 줄었다는 것이고 이는 곧 국민 소득의 저하를 뜻한다.
그리고 수출 기업들의 생산이 줄어들며 일자리가 감소하며 이러한 이유로 경기침체로 이어지며 국민 생활 수준이 하락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국제수지는 한 쪽으로 치우치기보다는 확대 균형으로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면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의 위험이 도사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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