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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독서목록을 살펴보니, 실용서나 경제,경영 관련한 책을 거의 않았다. 올 한 해에는 실용서와 경제, 경영 관련 책을 통해서 실제 내 삶에 반영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내고 적용하는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책을 읽는 동안에도, 정말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다른 자기개발서에 흔히 등장하는 보편적인 이야기 보다는 실제 내가 활용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해가면서 읽어 나갔다.

이 책에서 얻은 것은 세 가지다.

첫째, 올해의 목표와 오늘의 할일을 연계하는 일 별 todo list 작성법이다.
나 역시, 크게 몇 카테고리로 올 해의 주요 목표를 세웠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니 하루 할 일을 정리하다 보면 올해의 목표와는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이 두 가지를 연계함으로써 하루하루를 연계해가면서 전체적인 계획은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적용해보려고 한다.


둘째, 일정표에 3일의 법칙을 적용한다.
현재 갤럭시노트의 플랭클린 다이어리를 사용하는데 항상 오늘 하지 못한 일에 대해서 연기하다보니 계속 연기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쉽사리 삭제하지도 않고 어영부영하게 관리를 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3일 동안 일정표에 있는 것들에 대해 다음의 4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정리를 하게 하였다.

1) 즉시한다. : 종종 목록에 남아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놀랄 때가 있다. 30초 밖에 안걸리는 통황거나 2분 정도면 쓸 수 있는 이메일이 한 무더기 쌓여있는 것이다. 그런 것들은 바로 바로 해버린다.

2) 일정표에 넣는다 : 지금 당장 하기 어려운 일은 일정표에 포함시킬 수 있는지 확인해본다. 6개월 후에 하게 되더라도 상관없다. 목록에 적어놓을 만큼 중요한 일이라면 언제고 그 일에 몰두할 시간이 있을 것이다. 하루 일정표를 확인할 때마다 나는 꼭 하고 싶은 일을 업데이트한다.

3) 지워버린다 : 좋게 표현하면 '할 일 목록'에서 삭제하는 것이다. 내 경험상 즉시 하고 싶지 않거나 특정한 날을 지정하기 싫은 일들은 결국 하지 않게 된다. 우선순위에 두고는 싶지만 실상을 따져보면 그리 중요하지 않은 일들도 있게 마련이다.

4) 나중에 할 일 목록 에 남겨둔다. : 나는 이 목록에 천천히 없앨 것들을 적어놓는다.
솔직히 나는 여기에 적힌 이를은 거의 하지 않는다.한 달에 한 번 정도 들여다보고 더 이상 관계없는 일들은 주기적으로 지운다. 그리고 또다시 한 달 동안 내버려둔다. 그 목록에 있는 것들은 거의 대부분 지금 당장 지워도 되는 것들이다. 하지만 곧바로 삭제할 용기도 없고 죄채감까지 느껴질 때 미뤄놓을 곳이 있다고 생각하며 잠자리가 더 편해진다. 또 누가 아는가? 어쩌면 언젠가 그 목록에 적힌 일을 하게 될지~

셋째,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바로 하루 18분을 활용하라.

▷ 1단계(5분)
아침에 미리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다. 컴퓨터를 켜기 전에, 앞에서 설명한 '할 일 목록'을 들고 앉아서 오늘을 성공으로 마무리지어줄 일을 결정하자. 올해 목표에 충실하고, 무엇보다 하루를 마감할 때 스스로 '생산적이고 성공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느 일은 무엇인가? 할 일 목록에서 그런 일들을 골라낸 다음, 일정표에 적어넣자. 3일의 규칙도 소홀히 해서는 안 도니다. 3일 동안 목록에 남아 있는 것들은 어떻게든 일정표에 넣든지 삭제해야 한다.

▷ 2단계(일하는 동안 매 시간마다 1분씩)
아침의 결정에 다시 초점을 맞추는 시간이다. '알람'을 기억하는가? 시계, 전화기, 컴퓨터 등에 매 시간마다 알람이 울리도록 맞춰놓고 일정표에 적힌 일을 시작하자. 알람이 울리면 심호흡을 하고 방금 지나간 1시간을 생산적으로 보냈는지 돌아보자. 그런 다음 일정표르 보고, 다음 1시간을 어떻게 쓸지 신중하게 결정하자. 잊지 말자. 당신이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당신이 시간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 3단계(5분)
일과를 마치고, 컴퓨터를 끄며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보자. 그리고 3가지 질문을 생각해보자.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가? 나 자신에 대해 무엇을 배웠는가? 새로 알아두어야 할 사람이 있었는가? 이메일이나 전화 몇 통으로 당신에게 필요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도 잊지 말자.

위의 세가지 방법은 현실적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회사에서 잠깐 매시간마다 1분씩을 확인하는 시간을 두었는데, 생각보다 그 시간의 활용에 대해 무엇인가를 느끼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말로 아닌 뛰어난 실행력으로 위의 것들을 내 습관으로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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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목차가 내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PART01 - 한계
1장. 중국, 부유한 국가에서 다시 가난한 국가로
2장. 경제공동체로서 유럽연합의 붕괴

PART02 - 장애물
3장. 모두를 불행하게 만드는 경제 식민주의
4장. 선진국의 이민정책 변화와 후진국의 인재 유출
5장. 자본주의에 대한 반발과 정치적 불안정

PART03 - 기회
6장. 미국인의 세계의 세일즈맨
7장. 경제 통합의 승자는 미들맨
8장. WTO의 붕괴와 새로운 체제의 부상
9장. 라이프스타일 허브의 등장

PART04 - 위험
10장. 거대한 금융 암시장의 탄생
11장. 지구온난화에 따른 양극화 현상
12장. 정치체제, 문제 해결의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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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0
- 존 맥스웰의 <생각의 법칙> 중에서 -
나는 여러분의 충실한 동반자다. 나는 여러분의 가장 큰 지원자이기도 하고, 가장 무거운 짐이기도 하다. 나는 여러분을 전진하게 하거나 실패로 끌어내릴 것이다. 나는 완전히 여러분의 통제하에 있다. 여러분이 하는 행동의 절반은 내게 맡겨지며, 나는 그것을 제대로, 빨리 처리할 것이다.
여러분이 내게 단호한 태도를 취한다면 나는 쉽게 다뤄질 수 있다. 여러분이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 내게 정확히 보여주기만 한다면 나는 몇 번 연습을 해본 후에 저절로 그것을 하게 될 것이다.
나는 모든 위대한 인간의 하인이다. 아아, 하지만 모든 낙오된 인간의 하인이기도 하다. 위대한 사람들과 있을 때 나는 위대한 것을 만들어 냈다. 나는 이간의 지능으로, 또 기계와 같은 정확성으로 이 모든일을 하지만 그렇다고 기계는 아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를 움직일 수도 있고, 혹은 파멸을 위해 나를 움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를 단호히 대하라. 그러면 나는 여러분의 발밑에 세상을 대령할 것이다. 하지만 나를 우습게 여기면 여러분을 파멸로 이끌 것이다.
과연 나는 누구일까?

바로 '습관' 이다!

p120
출간일과 몇 판 몇 쇄인지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보통 1쇄는 1,000부에서 3,000부 정도를 인쇄한다. 10쇄라고 표기되어 있다는 것은 출판사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10,000~30,000 부 정도가 판매된 책이라고 보면 된다. 이 정도 판매면 베스트셀러에 근접했다고 본다. 판을 바꾸는 경우는 내용이 많이 변경되었거나 추가로 수정을 해야 하는 경우, 그리고 판매가 잘 되어 새로이 판을 올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아무리 수정해야 할 내용이 많다고 하더라도 일정량 이상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판올림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판은 쇄보다 조금 큰 단위로 판매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판과 쇄가 높을수록 사람이 읽었다는 뜻이니 구매에 참고로 삼을 만하다.

p126
경제경영서나 자기계발서에 대한 최신트렌드나 신간정보를 알고자 한다면 아마존 사이트를 방문해보라. 어떤 저자의 책이 나와 있는지 또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책은 어떤 것인지,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목록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다. 이런 원서가 번역되어 나오기까지는 적게는 몇 개월일 수도 있고 많게는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으니, 원서로 읽게 되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 직장인이라면 한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 영어에 대한 공부도 되고 남들보다 좋은 책을 일찍 읽어보는 기쁨도 느낄 수 있다.

p130
외국저자의 블로그 및 사이트
 <블로그, 세상을 바꾸다>의 저자 로버트 스코블 : www.scobleizer.com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저자 세스 고딘 : www.sethgodi.com
 <초우량기업의 조건>의 저자 톰 피터스 : www.tompeters.com
 <괴짜 경제학>의 저자 스티븐 레빗 : freakonomicsbook.com

 <포지셔닝>,<마케팅 불변의 법칙>의 알 리스 : www.ries.com

국내저자의 블로그 및 사이트
<공병호 경영연구소> www.gong.co.kr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www.bhgoo.com
<박경철 시골의사블로그> blog.naver.com/donodonsu
<홍밥사의 마케팅 & 경영전략이야기> blog.naver.com/logihong
<휴넷 행복한 경영이야기> www.happyceo.co.kr

p192
독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한 달 또는 1년간 어떤 책을 읽었는지, 자신의 목표한 책을 몇 권이나 읽었는지, 자신에게 적합한 책이 얼마나 되는지 등 과거의 독서행위를 뒤짚어보는 것이다. 결산을 통해 앞으로 어떤 분야의 책을 더 읽으면 좋을지, 몇 권이나 더 구매해야 할지 등을 살펴보고 독서목표와 비교하면서 앞으로 남은 계획을 어떻게 달성할지 방향을 설정하 수 있게 된다. 결산은 이런 독서분야, 테마, 독서량 등 독서목표에 대한 점검뿐만 아니라 자신이 독서를 통해서 얻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사색을 얼마나 체화하고 실천하였느니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결산을 하는 목적은 단순히 책을 몇 건이나 읽었는지 수량을 점검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독서를 하면서 느낀 점을 얼마나 활용하고 자신의 가칠 만들어는지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다. 배운 점이 있으면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했는지, 아니면 앞으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정리하는 것이다. 실제로 독서결산을 하는 것과 하지 않은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독서를 하고 메모를 하고 독서노트를 정리했다고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결산하지 않으면 열심히 독서를 한 것으로만 끝날 수도 있다. 독서를 통해서 목적하는 바가 있다면 이는 결코 책을 읽는 행위 자체는 아닐 것이다. 즉, 책 읽는 행위와 이를 정맇는 행위에만 몰두하다 정작 가장 중요한 실천에 소홍해질 수 있다. 독서를 하는 것은 자기계발로 이어가야 하는 것이지 단순히 책에서 배운 지식과 간접경험을 쌓는 데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결산을 하면서 독서를 통해 얼마만큼 자신을 계발하고, 또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실천했는지 끊임없이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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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계획표.xlsx


엑셀 월간계획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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